▲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오른쪽)와 장병탁 서울대 AI 연구원 원장이 지난 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오피스에서 최첨단 AI 기술 공동 연구와 AI 인재 양성 및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오른쪽)와 장병탁 서울대 AI 연구원 원장이 지난 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오피스에서 최첨단 AI 기술 공동 연구와 AI 인재 양성 및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다양한 연구 주제로 지속 협업할 예정”

[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서울대학교 인공지능(AI) 연구원(AIIS)과 함께 지난 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오피스에서 최첨단 AI 기술 공동 연구와 AI 인재 양성 및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및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9월부터 1년여간 서울대와 함께 공동 진행중인 음성합성 언어처리부 및 음성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연구에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 범위를 대폭 확장할 예정이다.

앞으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서울대 산학협력 프로그램 AIIS 멤버십에 가입하고 컴퓨터 비전 등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AI 활용 방안을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특히 한층 고도화 된 AI 어시스턴트 구현을 위한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5년 내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에 적용된 AI 어시스턴트 캐스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학술행사 및 세미나, AI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장병탁 서울대 AI 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이 서울대의 우수 AI 인재들에게도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AI 분야의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다양한 연구 주제로 지속 협업할 예정”이라며 “양 측의 연구 역량과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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