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현장 외국인근로자 의료 및 법률지원 모습.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현장 외국인근로자 의료 및 법률지원 모습. ⓒ포스코건설

- 전국 140여개 현장 지역문제 해결 동참

- 올해 해양환경보전 등 ESG 관점 활동 중점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포스코건설이 2021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6일 선정됐다. 또 이날 보건복지부장관상까지 수상함으로써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 the Community)’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019년부터 공동 시행하여 기업 및 공공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포스코건설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 ▲문제인식 ▲프로그램 ▲네트워크 ▲영향성과 ▲윤리경영 등 ESG영역 총 25개 지표 평가에서 고득점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본사와 사옥이 있는 포항·인천을 비롯해 전국 140여개 현장 소재 지역에서 ▲정부기관 ▲지자체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대외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나눔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2013년부터 소방청과 협력하여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을 펼쳐 2,861세대 및 복지시설 11개소를 지원했다. 지난 2004년부터 포항 죽도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 장보기 활동 및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는 해양경찰청과 협력해 인천과 삼척, 울산 등 지역에서 해안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고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및 청소년 해양오염예방 교육 교재를 개발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그 동안 전국 각지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온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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