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델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에 조성된 디즈니+ 체험존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에 조성된 디즈니+ 체험존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의 전국 2,100여개 매장에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디즈니+)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전국의 직영점 및 대리점 실내외 공간을 월트디즈니컴퍼니의 캐릭터·콘텐츠 콘셉트로 조성하고, 내부에는 디즈니+의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체험존은 LG유플러스의 다양한 모바일 단말기와 인터넷TV(IPTV) U+tv를 통해 디즈니+를 이용해볼 수 있도록 조성된다. 방문객들은 디즈니+ 핫키가 적용된 전용 리모컨과 IPTV 메뉴 화면 등을 탐색해볼 수 있다. 

또한 일부 매장에서는 서비스 체험과 함께 다채로운 콘셉트 공간도 제공한다. 극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디즈니+의 영상·음향 효과를 극대화시킨 홈시네마존, PC 주변기기·생활소형가전·휴대폰액세서리·키즈용품·유니폼 등 60여 종의 디즈니 캐릭터 제품을 판매하는 굿즈샵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LG유플러스 전국 매장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1만여 명의 임직원들은 디즈니 캐릭터가 입혀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유니폼은 디즈니를 대표하는 캐릭터 중 임직원 선호도가 높은 아이언맨, 겨울왕국 올라프, 토이스토리 버즈 등으로 제작됐다.

정혜윤 LG유플러스 IMC담당(상무)은 “전국에 퍼져 있는 매장 내 체험존으로 방문객들이 어디서나 손쉽게 디즈니+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해, 고객들의 전반적인 이용 경험을 확산시키고자 했다”며 “매장뿐만 아니라 스키장과 같은 다양한 핵심 공간을 활용해 고객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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