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제9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을 실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하용수 SK하이닉스 특허개발기획 PL, 이호준 부산대학교 교수, 김준수 SK하이닉스 R&D전략기획 TL 모습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제9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을 실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하용수 SK하이닉스 특허개발기획 PL, 이호준 부산대학교 교수, 김준수 SK하이닉스 R&D전략기획 TL 모습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SK하이닉스

- 최우수상에 이호준 부산대 교수가 선정…효율 상승 및 비용 절감 효과 기대

[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SK하이닉스는 제9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이호준 부산대 교수가, 우수상은 노삼혁 울산과학기술원 교수가 받는다. 장려상은 박찬혁 이화여대 교수, 노원우 연세대 교수, 전정훈 성균관대 교수가 받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호준 교수는 ‘이온 소스 헤드 및 이를 포함하는 이온 주입 장치’ 특허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진공, 저유량에서도 고주파 플라즈마를 생성할 수 있어, 기존 대비 플라즈마 효율을 향상시키고, 이온 소스 사용주기를 두 배 이상 개선해 비용을 절감하는 장점이 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산학협력 대학교가 연구과제 수행과정에서 출원한 특허 중 우수특허를 선별해 연구자의 사기를 북돋우고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포상식을 열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해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수상자 학교를 찾아가 상패를 전하는 방식으로 포상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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