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에 도움되는 사회공헌활동 지속 실천할 것”

[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LG이노텍은 2021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LG이노텍에 따르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LG이노텍 사업장은 마곡, 구미, 광주, 평택 총 4곳이다. 이들 사업장은 수혜처 중심, 지속성 등을 원칙으로 청소년의 교육과 복지를 지원하는 주니어 소나무(소재부품 꿈나무)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광주사업장은 ‘2021년 지역사회공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미사업장은 아동·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마곡사업장은 2018년부터 지역 복지관과 협력해 다양한 물품 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사업장은 2008년부터 13년간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과 함께 나누고 있다. 
 
조백수 경영지원담당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의 가치 제고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주니어 소나무교실’ 활동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고 연간 6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올해 총 900여명의 임직원이 비대면 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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