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회 서비스 기술경진대회에 참여한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서비스
▲제 26회 서비스 기술경진대회에 참여한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서비스

- 코로나19 예방 위해 온라인 중계 실시

[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2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제26회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제품을 수리하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서로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겨루는 경연의 장이다. 
 
올해 대회는 전국 300여 서비스센터에서 추천받은 서비스 엔지니어 1,200여명 중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102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인다.

본선은 수리기술 경진,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 등 두 개 분야로 나눠 총 9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수리기술 경진은 5종목으로 고객이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냉장고 등을 얼마나 신속·정확하게 수리하는지 평가하는 부문이다.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는 4개 종목으로 수리 효율을 향상시켜주는 장비나 기술 등을 연구해 발표하는 부문이다. 대회에서 채택된 사례는 실제 서비스 현장에 적용돼 수리 효율성 및 작업 안전성을 높이는데 활용된다.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 18명에게는 금상, 은상, 동상이 차등 시상되며,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참가자 5명에게는 최고 영예인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협회장상이 추가 수여된다.

이밖에 삼성전자서비스는 직원에게 기술 발전 방향과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한 전시관과 증강현실(AR) 등 스마트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을 선보인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주요 행사를 온라인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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