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들이 지난 23~26일 열린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 경쟁부문에 비대면 화상발표로 참가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들이 지난 23~26일 열린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 경쟁부문에 비대면 화상발표로 참가했다. ⓒ한국수력원자력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3~26일 인도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 경쟁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Par Excellence)을 받았고 30일 밝혔다 금상은 이번을 포함해 9회 연속 수상이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 한울3발전소, 경북 경주시 월성원자력본부 월성1발전소, 전북 정읍시 칠보수력발전소, 경북 예천군 예천양수발전소, 경기 가평군 청평양수발전소가 참가했다. 

한수원은 발전설비 정비 프로세스 개선으로 예방정비시간을 단축하는 등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에 크게 기여한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976년 한국·일본·대만 주도로 시작한 ICQCC는 올해로 46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에는 13개국 대표기업 904개 분임조 6,000여명이 참가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자사의 안전과 품질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및 기술혁신 노력으로 발전소 안전을 확보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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