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슨'의 레터 세트. ⓒ워터홀컴퍼니
▲영화 '리슨'의 레터 세트. ⓒ워터홀컴퍼니

- 12월 2일부터 소통에 관한 특별한 스몰 토크 진행…‘레터 세트’ 굿즈 모든 관객에게 증정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국내 관객과의 만남을 예고한 ‘리슨’이 12월 2일부터 4회에 걸쳐 프리미어 시사회를 개최한다.

지난 17일과 19일,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 리스너 시사회로 100%에 가까운 참여율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에 ‘리슨’은 ‘프리미어 진심톡’을 개최해 또 한번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유료 시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프리미어 진심톡’은 개봉 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와 상영 후 특별한 스몰 토크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미 관객들 사이에서 ‘올해 최고의 굿즈’, ‘역대급 굿즈’라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리슨’의 ‘레터 세트’를 모든 관객들에게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리스너 시사회. ⓒ워터홀컴퍼니
▲리스너 시사회. ⓒ워터홀컴퍼니

이번 스몰 토크 시간에는 영화의 진심을 전하는 ‘리슨’ 수입배급사 워터홀컴퍼니의 주현 대표와 ‘레터 세트’를 통해 영화 속 의미들을 시각화한 씨네핀하우스의 어주영 대표가 참석해 영화와 굿즈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리슨’ ‘프리미어 진심톡’은 앞서 열린 리스너 시사회에 대한 관객들과 극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열린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영화 ‘리슨’은 ‘루’ 가족의 가난과 실직, 그리고 장애에도 아무런 귀를 기울여주지 않던 세상과 이들의 헤어짐을 그린 작품으로 ‘강제 입양’이라는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사회 시스템의 외면 속에서도 가족이 전부인 ‘벨라’(루시아 모니즈)와 청각장애를 가진 딸 ‘루’(메이지 슬라이)의 가족은 어느 날 ‘루’의 몸에서 발견된 이유 모를 멍으로 정부 당국의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되고, 급기야 아이들을 강제 입양 보내야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리슨. ⓒ워터홀컴퍼니
▲리슨. ⓒ워터홀컴퍼니

사회의 잘못된 관심과 소통의 부재로 인해 이별해야만 하는 ‘루’ 가족의 스토리를 통해 소통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 ‘리슨’은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을 통해 관객들과의 소통을 나누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사회 개념을 뛰어 넘어 영화의 진심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던 리스너 시사회 이후,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관객들의 극찬과 ‘영화의 의미를 알리는 자리가 또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요청까지 쇄도해 이루어졌다.

이렇듯 ‘리슨’을 응원하는 ‘리스너’들의 뜨거운 마음이 모여 개최되는 이번 ‘프리미어 진심톡’은 또 한번 영화의 진심과 의미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리미어 진심톡’은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며,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관객들과의 특별한 소통으로 진심을 전하고 있는 영화 ‘리슨’은 오는 12월 9일 전국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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