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나잇 인 소호. ⓒ유니버설 픽쳐스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유니버설 픽쳐스

- ‘엽서 굿즈’ 일러스트 포스터 전격 공개…매혹적인 비주얼 호러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오는 12월 1일 개봉을 알린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매일 밤 꿈에서 과거 런던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를 지켜보던 ‘엘리’가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펼쳐지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영화다.

개봉을 앞두고 이번에 공개된 일러스트 포스터는 영화 속 1960년대 런던 배경의 빈티지한 감성이 돋보이는 일러스트로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일러스트 포스터는 오직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엽서 굿즈로 제작된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이번 일러스트 엽서는 벌써부터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일러스트 포스터에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가수 지망생 '샌디' (안야 테일러 조이)를 중심으로, 1960년대와 현재가 교차된 런던 소호 배경이 감각적으로 그려져 있다.

'샌디'의 뒤 2020년대의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 '엘리'를 비롯한 인물들의 모습에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어, 영화 내내 펼쳐질 서스펜스 가득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일러스트 속 붉은색과 파란색 두 색채의 강렬한 대비는 현실과 꿈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질 ‘라스트 나잇 인 소호’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베이비 드라이브’ 등 감각적인 연출력과 뛰어난 영상미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정정훈 촬영감독의 만남으로 탄생, 러닝타임 내내 시각적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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