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은 CU가 운영하는 멤버십 전용 모바일 앱 ‘포켓CU’에 숍인숍 형태로 내수통관 면세품 전용몰 명품관을 연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CU가 운영하는 멤버십 전용 모바일 앱 ‘포켓CU’에 숍인숍 형태로 내수통관 면세품 전용몰 명품관을 연다. ⓒ현대백화점

- 내수통관 면세품 전용몰 ‘포켓CU 명품관’ 오픈

- 10여 개 명품 브랜드 50여 상품 판매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편의점 CU와 출국 없이도 구매 가능한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에 나선다.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는 수입통관 절차를 거친 재고 면세품에 한해 해외 출국 예정이 없는 내국인에게 한시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CU가 운영하는 멤버십 전용 모바일 앱 ‘포켓CU’에 숍인숍 형태로 내수통관 면세품 전용몰 명품관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켓CU 명품관’을 통해 ▲오프화이트 ▲지방시 ▲멀버리 등 10여개 명품 브랜드의 인기상품 50여개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올해 3월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전용 온라인몰인 ‘H셀렉트’를 열고 정식 수입통관 절차를 거친 70여개 브랜드의 2,500여 면세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채널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이달 안으로 포켓CU 명품관 판매 상품을 100여 개로 늘리는 등 취급 브랜드와 상품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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