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운영하는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오는 2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 ⓒ대명소노그룹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운영하는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오는 2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 ⓒ대명소노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운영하는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오는 2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홈페이지 예약 서비스에서는 이용 날짜와 시간대(운영시간 중 1시간 단위), 탑승인원, 캐빈(일반 캐빈, 크리스탈 캐빈) 종류 등을 지정할 수 있다.

이후 휴대전화 예약자 인증을 거쳐 비용 결제까지 마치면 예약이 확정된다.

확정 직후에는 예약 내용이 담긴 문자 메시지가 전송된다. 티켓은 홈페이지의 ‘나의 티켓’ 카테고리에서도 확인 가능하고, 탑승 직전 QR 티켓을 제시하면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구매 티켓은 탑승일 전날 오후 10시 이후 취소하면 위약금이 발생하고, 탑승일 탑승 마감시간 이후에는 취소나 환불이 되지 않는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현장에서 주시는 고객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운영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춘천 나아가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 레저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8일 개장한 삼악산 케이블카는 춘천 의암호와 삼악산을 배경으로 3.61km 구간을 운행하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다. 캐빈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20대를 포함해 총 66대가 운영 중이고, 왕복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동계, 하계에 따라 상이)까지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릉 위해 탑승인원을 시간당 4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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