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수능 후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양주시
▲양주시, 수능 후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양주시

- 양주시, 수능 후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펼쳐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9일 수능 이후 입시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 민, 관 합동 점검 및 캠페인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양주시 주관으로 양주경찰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주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2개조로 나뉘어 고읍, 옥정 공원과 밀집상가 등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성년 학생들의 음주, 흡연 등 비행 관련 계도활동과 출입, 고용금지업소의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점검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이와 더불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완화된 시점에서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놓인 수험생의 다중이용시설 출입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수능 이후 범부처 합동‘학생 안전 특별기간인 오는 12월 3일까지 미성년 학생의 안전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홍보 계도활동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서, 교육청, 청소년 관련 단체들과 상호 협력해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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