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묵 기획경제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채인묵 기획경제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K컬쳐' 중심으로 육성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가산중학교 일부를 재단장한 ‘금천뮤지컬센터’가 지난 19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017년 착공해 4년 만에 문을 연 금천뮤지컬센터(이하 '센터')는 가산중학교의 빈 교실 일부를 재단장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조성된 뮤지컬 특화 문화예술교육시설이다.

센터(금천구 시흥대로 115길 48)는 지상 4층, 총면적 1,614㎡ 규모로, 연습실, 강의, 창작공간 등과 197석 규모의 ‘가변식 블랙박스형’ 극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청소년과 성인 대상의 뮤지컬 공연 제작과 기획공연, 창작뮤지컬 클래스 등 뮤지컬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뮤지컬 교육과 창작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채인묵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해 유성훈 금천구청장, 문화체육관광부 및 교육청 관계자, 금천구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 기념 특별공연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등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김소현 씨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다.

채인묵 위원장은 “K컬쳐의 인기, 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금천뮤지컬센터가 금천은 물론 국내를 대표하는 K컬쳐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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