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오승건 시인의 사물놀이]
새와 나무
바람 불 때 은행잎은 춤추며 자유 낙하
성근 그리움 사이
푸른 하늘을 이고 노는 까치 두 마리
목마른 주목(朱木) 나무 배경으로
주목받고 싶은 비둘기 한 마리
홍등(紅燈)에 불 밝히고
새 세상을 꿈꾸는 감나무 펜트하우스
오승건 시인
osk114@hanmail.net
[SRT(에스알 타임스) 오승건 시인의 사물놀이]
새와 나무
바람 불 때 은행잎은 춤추며 자유 낙하
성근 그리움 사이
푸른 하늘을 이고 노는 까치 두 마리
목마른 주목(朱木) 나무 배경으로
주목받고 싶은 비둘기 한 마리
홍등(紅燈)에 불 밝히고
새 세상을 꿈꾸는 감나무 펜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