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미니 웹드라마 ‘어바웃 양주 택시’ 캡처. ⓒ양주시의회
▲양주시의회 미니 웹드라마 ‘어바웃 양주 택시’ 캡처. ⓒ양주시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양주시의회는 12월 14일까지 양주를 경유하는 경기버스 326대에 미니 웹드라마 ‘어바웃(About) 양주택시’ 티저영상을 송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주시의회에 따르면 ‘어바웃 양주택시’는 지역이 넓고, 서울과 인접한 양주에서 택시 이용이 빈번할 수 있는 양주시민의 민원사항에 착안해 기획했다. 

회사원과 취업준비 중인 구직자 등 평범한 시민들이 양주택시에 승차해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 양주시 현황과 발전속도, 도시의 미래에 관해 기사와 나누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냈다며, 기사와 3명의 승객이 나누는 대화 속에는 양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전망이 담겨 있는데 여기에 극적인 요소가 결합됐다는 게 양주시의회 측의 설명이다.

양주시의회는 올해 의회 홍보영상을 참신하게 기획, 기존 관성을 탈피해 웹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했으며 ‘어바웃(About) 양주택시’의 본편 전체 분량을 지난 8일 ‘양주시의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했다.

웹드라마 본편의 전체 분량은 11분 가량이며, 본편의 시청을 유도할 티저광고의 길이는 1분 내외다.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이 생각하는 의회는 아직 생소하고 심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기관”이라며 “인기를 끌고 있는 웹드라마 형식의 홍보영상을 통해 시의회가 시민 곁에 한 걸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웹드라마를 비롯, 시시각각 급변하는 홍보 트렌드를 분석해 의정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홍보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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