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빈틈없는 민방위 대비태세 확립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작년 국무총리 수상에 이어 ‘2021년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 했다고 16일 밝혔다.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포상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민방위 업무발전에 기여한 정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해 우수 유공단체를 선정, 포상하는 제도다.

시는 인구수 대비 민방위 비상 대피시설, 급수시설, 민방위·화생방 장비의 확보율이 각각 410%, 110%, 103%로 높은 비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유사시 언제든 활용 가능한 관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방위 경보시설 가청률은 경기도 31개 시군 경보시설 평균 가청률 82.3%를 크게 상회하는 95%라는 높은 수치를 확보했으며 정부합동평가 ‘경보시설 운영관리개선’ 및 ‘민방위대원 방독면 확보율’ 항목에서 3년 연속 S등급을 달성하는 등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분야에서 남다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2020년 비상대비 훈련 유공’ 우수기관 선정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민방위 업무분야의 우수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빈틈없는 민방위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