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
▲평택시청 전경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최종심사에 지난 9일 통과되어 본격적인 박물관 건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평택의 역사를 특화한 전시기획과 주한미군 대상의 교육을 통해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공간을 강조한 평택박물관은 이번 사전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아 박물관 건립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평택박물관은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프로그램 구성과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다양한 연령층이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건축적인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 쓸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역사를 담는 그릇이자 우리 아이들의 교육장소로, 세계 최대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미군과 가족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박물관 건립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큰 발걸음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예산을 확보하고, 전시기획을 위한 연구와 박물관자료 수집 등 양질의 박물관 건립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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