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공동제작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공연사진 ⓒ하남시
▲하남문화재단, 공동제작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공연사진 ⓒ하남시

-‘목포의 눈물’부터 ‘너의 의미’ 까지 한국 100년사 힛트가요 퍼레이드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100년의 힛트가요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한국 100년사와 한국가요 100년사를 담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독립운동, 6.25 전쟁, 민주화 운동, 산업화 시대를 지나 요즘 시대의 사랑법까지 여섯 가지 에피소드가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여기에 ‘목포의 눈물’, ‘낭랑 18세’, ‘님과 함께’, ‘아파트’, ‘너의 의미’ 등 각 시대와 세대를 대표하는 히트곡들이 총망라된다. 공연예술계의 대가 고선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뮤지컬과 대중 콘서트의 특징을 결합한 공연 형식이 이목을 끈다. 6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 다채로운 배경 영상, 쇼(show)적인 연출 등을 활용해 생생한 현장감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여기에 정평, 라준, 윤성원, 김지민, 강하나, 신진경 등 내공 깊은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여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100년의 역사 속에 흐르는 감동과 웃음 포인트들이 있다. 적재적소에 배치된 시대별 가요들은 듣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아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 선정작이다.

(재)하남문화재단과 (재)의정부문화재단, (재)군포문화재단,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제작하여, 문화예술계의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공연 문의 및 예매는 하남문화재단이나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하남문화재단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와 친구를 맺으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