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개관식에서 축사하는 박윤국 시장 ⓒ포천시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개관식에서 축사하는 박윤국 시장 ⓒ포천시

-박윤국 시장, “모든 세대가 무형문화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포천시는 16일 관내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지난 15일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풍물 공연으로 시작한 개관식에서는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 개관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개관 축하 세레머니,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지난 2017년 문화재청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문화재청과 경기도, 포천시가 힘을 합쳐 추진한 사업이다.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 719-2 일원에 지상 2층 1동 규모로 총사업비 25억을 들여 지난 10월에 건립됐다.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전경 ⓒ포천시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전경 ⓒ포천시

1층에는 무형문화재 전시공간과 운영사무실, 2층에는 무형문화재 연습실이 조성되어 있고 3층에는 옥상광장을 마련했다. 앞으로 이곳에서 전통문화의 보존을 위한 무형문화재의 교육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펼쳐질 전통문화의 향연이 매우 기대된다.”라며 “전통문화의 체계적인 보존과 전승을 통해 모든 세대가 무형문화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삶의 매개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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