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금천미래아동센터(센터장 양은선) 학생들과 함께 6.25참전호국영웅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인추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금천미래아동센터(센터장 양은선) 학생들과 함께 6.25참전호국영웅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인추협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 6.25참전유공자지원센터는 지난 13일 12시 금천미래아동센터(금천구 독산동 소재, 센터장 양은선) 학생들과 함께 6.25참전호국영웅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천미래아동센터 학생들이 마련한 사랑의 도시락을 6.25참전호국영웅들에게 전달하는 자리에는 고진광 이사장을 비롯하여 6.25참전유공자회 지인환 회장,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이 참석했다. 또 이청수 박사, 고진덕 과장, 이동화 간사 등이 함께 했다.

인추협은 "방과후 금천미래아동센터에 함께 모여 공부하는 서울가산초, 서울문성초, 서울두산초, 세일중, 난곡중, 문일고 재학생 32명의 학생들은 지난 1년 동안 모아온 돼지저금통을 깨어 60만원을 마련했다"며  "6.25참전호국영웅들께 드리는 사랑의 도시락 프로그램을 의논하여 결정한 후 전통 시장에서 장도 보고, 음식도 직접 장만하여 어른들께 대접하는 도시락을 마련하여 인추협의 사랑의 일기 학교에서 6.25참전호국영웅들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금천미래아동센터(센터장 양은선) 학생들과 함께 6.25참전호국영웅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했다. 사진은 학생들이 도시락을 만드는 모습. ⓒ인추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금천미래아동센터(센터장 양은선) 학생들과 함께 6.25참전호국영웅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했다. 사진은 학생들이 도시락을 만드는 모습. ⓒ인추협

일전에 6.25참전호국영웅들이 금천미래아동센터 학생들에게 닭백숙으로 점심 식사를 마련해 준 적이 있었다. 양은선 센터장과 금천미래아동센터 학생들은 6,25참전호국영웅 어르신들이 지난번에 베풀어 주신 점심 선물에 보답하는 감사의 마음으로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전해드리는 좋은 친교의 시간이 되었다.

양은선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장만해서 대접하겠다는 기특한 생각도, 이를 실천하기 위해 친구들과 준비하며 함께하는 모습이 아주 예쁘다. 우리 사랑의 일기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많이 많이 칭찬해주고 싶고 우리 사랑의 일기 아이들이 함께 하며 서로를 위해 주고 소통하는 기쁨을 느끼고 많이 성장해 가는 모습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고진광 이사장도 “아이들이 참 예쁘고 이런 따뜻한 사람들이 있어 세상은 아직도 살만하고 하루하루가 행복"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시의회 최기찬 교육위원장이 인추협 6.25참전영웅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인추협
▲서울시의회 최기찬 교육위원장이 인추협 6.25참전영웅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인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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