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상에서 진행된 창신대학교 간호학과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모습. ⓒ부영그룹
▲메타버스 상에서 진행된 창신대학교 간호학과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모습. ⓒ부영그룹

- 간호학과 학생 129명, 메타버스로 선서식 참여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 중인 창신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 10일 메타버스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화상채팅 기능이 특징인 게더타운 플랫폼을 이용해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앞 둔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호사로서의 책임감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전통적인 행사이다.

게더타운 플랫폼에서 진행된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김가린 학생 외 128명이 선서생으로 참석했다. 학교를 대표하여 신희범 창신대학교 이사장, 이원근 창신대학교 총장 외에 주요 보직자들과 간호학과 교수들이 참석했다. 박형숙 경남간호사회 회장과 이영준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병원장, 신미란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간호본부장은 동영상 메시지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원근 창신대 총장은 “항상 실험정신이 살아 있고 새로운 것을 추구해야 하는 대학 학문의 본질을 잘 살린 행사인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신대학교 출신 간호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남겼다.

이에 학생대표 김가린 학생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새로운 경험”이라며 “학교에서의 새롭고 다양한 경험들이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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