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SM그룹이 서울지역 5개 역세권에 들어설 청년주택 건립 사업을 수주했다.
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SM우방은 최근 1688억원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공사' 5개 현장 건립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주거 수요가 많은 역세권에 공공 및 민간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그룹 건설부문은 앞으로도 신혼부부는 물론 자녀까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청년주택 건설·공급을 위해 다각적인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SM우방이 수주한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지하철 인근 수락산역을 시작으로 길음역, 화계역, 회기역, 개봉역과 맞닿아 있는 노후된 지역을 재건축하게 된다. 공급되는 역세권 청년주택 총 규모는 1,901세대로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 청년주택 5개 현장은 ▲수락산역세권(지하 4층~지상 23층 443가구)을 시작으로 ▲길음역세권(지하 4층~지상 26층 415가구) ▲화계역세권(지하 4층 지상 26층 426가구) ▲회기역세권(지하 3층~지상19층 349가구) ▲개봉역세권(지하 3층~지상 20층 268가구)에 위치하고 있다.
이들 5개 현장의 총 공사기간은 약 32~36개월로 내년 1월 착공해 오는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SM그룹 관계자는 "2021년 SM그룹의 주요 건설사의 브랜드 육성 체계를 확립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등 주택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한층 강화된 주택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규모 도시정비사업 제안 및 공모사업 등 수주 채널 다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M그룹 건설부문은, SM경남기업, SM우방, 동아건설산업, SM우방산업, SM삼환기업, SM삼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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