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앤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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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학에서 졸업 이후까지 실전 팁 들어 있는 MBA 생활백서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더 늦기 전에 MBA 가면 어때요?’는 MBA 입학과 졸업, 그 후까지를 다뤄 MBA 과정의 궁금증을 풀어가는 책이다.

MBA는 어떤 사람들이 가서 무엇을 배울까? 직장생활과 대학원 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가능할까?, 실제로 내 커리어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등 관심 있는 독자라면 다양한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11명의 연세대 MBA 원우들이 전하는 대학원 생활은 MBA에 관심 예비 후배들의 고민을 친절하고 시원하게 해결해 준다. ‘경영학 석사’로 불리는 MBA는 일반 경영학 석사와는 조금 다르다. ‘기업 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학문적인 부분보다는 기업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실무 지식에 초점을 맞춰 실제 경영능력을 함양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저자들은 MBA가 매일 쳇바퀴 돌 듯 집과 회사를 반복하는 생활에 또 다른 삶의 영역을 경험하고 새로운 꿈을 찾을 수 있게 해준 곳이었다고 소개한다. 이어 학업과 함께 다양한 인적 네트워킹이 주는 새로운 활력, 이런 활력을 통해 보이는 새로운 영역 등 다양한 관점에서 대학원 생활을 소개한다.

총 6장으로 구성된 도서는 MBA가 어떤 곳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MBA에서 만난 11명의 거침없는 대학원 생활을 전한다. 일과 학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MBA 진학을 고려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팁이 될 것이다. 3장은 MBA 과정이 업무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현실적인 관점에서 설명한다. 4장과 5장은 실질적인 대학원 생활을 전한다. 퇴근 후 학업까지 해야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MBA 생활 꿀팁과 필수 위주로 한 강의를 소개하는 등 전반적인 대학원 생활에 조언을 남긴다. 끝으로 그들의 MBA 과정에 대한 소감을 담아내며 도서는 마무리된다.

저자 승운·김준이·김성식·김태윤·문은영·민복기·배고은·박성연·주선하·전선함·김회택은 각자의 영역에서 성실한 일상을 보내던 중 연세대 MBA에서 만나 돈독한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그들은 회사에서의 고충을 서로 나누며 위로하기도 하고, 함께 공부하는 일상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기도 한다고 전한다.

이 책은 MBA 진학을 꿈꾸는 예비 후배에게 도전의 메시지와 함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입학, 대학원 생활의 팁을 전한다.

■ 승운·김준이 외 9명 지음 | 원앤원북스 펴냄 | 308쪽 |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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