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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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부터 회의 및 교육 참석 인원 확대, 회식 허용키로

[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삼성전자가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with)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에 맞춰 회의·교육 참석 인원을 확대하고 회식을 허용하는 등 사내 방역지침을 완화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8일부터 회의 참석 인원을 20명까지, 교육 참석 인원은 50명까지, 행사 인원을 백신 미접종자를 포함해 99명까지 허용한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회의와 교육 참석 인원을 각각 10명, 20명으로 제한해 왔다.

이전까지 금지됐던 사내 회식은 정부 기준을 맞춰 10명까지 허용키로 했다.

사내 복지 시설은 정부 기준 범위 내에서 운영이 재개된다. 피트니스 센터는 기존의 정원 대비 30% 수준에서 운영하고, 야외 휴게공간·실외 체육시설 등 기타 편의시설도 다시 문을 연다.

다만 거리두기는 준수해야 하고, 사내 복지·편의시설에서 취식은 금지한다. 

회사 방문객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결과 음성이 확인되면 출입할 수 있도록 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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