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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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모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해인사를 방문했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홍 전 관장과 지난 1일 경남 합천군 해인사를 찾았다. 해인사를 다녀온 한 관광객이 두 사람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서 공개됐다.

이날은 삼성전자 창립 52주년 기념일이었다. 지난해 12월엔 해인사에서 이 회장의 49재 봉행식이 열렸다.

재계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오랜 수감 생활로 어머니인 홍 전 관장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에서 어머님을 위로하기 위해 일정을 쪼개 동행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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