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모습. ⓒ한미글로벌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모습. ⓒ한미글로벌

-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 A등급 부여 받아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한미글로벌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1일 받았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체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아 통합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011년부터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ESG 수준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업지배구조 원칙, 사회적 책임 경영의 국제표준(ISO26000) 등 국제기준과 국내 법제 및 경영환경을 반영한 모델로 평가해 ESG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상장회사 950개 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한미글로벌은 올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사내 ESG 실무협의체를 신설하는 등 ESG 경영 체계를 정비했다. 또 최근 환경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프리콘(Pre-Construction)을 통한 친환경 프로젝트 관리를 확대하고 있다.

먼저 ▲건설 프로젝트의 기획·설계·시공·운영 전 과정에 대한 에너지 및 친환경 건축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로에너지 및 에너지 절감 건물에 특화된 건설사업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별 친환경 관리 중점사항을 도출하여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한미글로벌은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여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가 맡고 있으며 올해 지배구조헌장을 신설하는 등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그동안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ESG 경영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제시하는 모범 ESG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