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포스터. ⓒ삼성전자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포스터. ⓒ삼성전자

- “향후 다양한 분야 개발자와 교류 강화해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 기여할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amsun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이하 SSDC)'를 오는 1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온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Samsung Open Source Conference)'를 확대 개편해, 오픈소스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전 분야에서 사내외 개발자들이 교류하는 장으로 SSDC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SSDC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 클라우드, 빅데이터, 로봇 등의 분야에서 저명한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강연과 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강연으로 1일차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참여해 개발자의 성장 비전을 모색하는 사내 행사로 진행된다. 2일차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누구나 참여해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공유하는 공개 행사로 이어진다.

기술 세션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카카오 등 대표적인 IT 기업은 물론 블루프리즘(Blue Prism), 레블업(Lablup), 튜닙(TUNiB) 등 인공지능(AI) 관련 기업까지 다양한 업계의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참여한다. 또, 국내 대표적인 개발자 커뮤니티 4곳이 함께 진행하는 ‘밋업(Meet up)’ 세션은 메타버스 환경에서 개발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준비하고 전 세계적 대응이 필요한 문제를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과의 교류를 강화해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