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디펜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시회 'KORMARINE 2021' 에 참가한다. ⓒ한화디펜스
▲ 한화디펜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시회 'KORMARINE 2021' 에 참가한다. ⓒ한화디펜스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한화디펜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시회 'KORMARINE 2021' 에 참가한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 종합 전시회다.

한화디펜스는 'Total ESS solutions for maritime & submarine'이라는 주제로 최신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 기술과 비전을 소개한다.

한화디펜스는 지난해 2월부터 대형선박용 ESS를 대우조선해양과 공동 개발 중이며, 국내 다수의 친환경 선박 실증 프로젝트 및 하이브리드 관공선 건조사업에 ESS를 공급하는 등 선박용 ESS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중소형 선박용 200kWh급 배터리 시스템, 대형 선박용 1MWh급 배터리 시스템, 선박용 배터리 모듈 2종, 전용 자동소화장치 등 최신기술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중소형 선박용 200kWh급 배터리 시스템은 관공선, 유도선, 여객선, 화물선 등에 탑재 가능한 에너지 저장장치로서 다수의 관공선 및 실증선에 장비선정 후 탑재되고 있으며, 한화디펜스 만의 화재 안전성 설계기술 및 해양환경 최적화 기술이 반영돼있다.

또한 한화디펜스 선박용 ESS 제품은 화재 예방을 위해 셀 레벨, 모듈 레벨, 시스템 레벨에 다중 안전장치를 적용하고 있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다가오는 탄소중립, 친환경 선박 시대에 한국 조선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기술을 갖춘 ESS를 고객에게 인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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