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트. ⓒ왓챠, 그린나래미디어
▲아네트. ⓒ왓챠, 그린나래미디어

- 봉준호 감독, “이 영화를 최초로 볼 수 있다니 흥분된다”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레오 카락스 감독의 신작 ‘아네트’가 2차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27일 국내 개봉 예정인 ‘아네트’는 오페라 가수 안과 스탠드업 코미디언 헨리가 사랑에 빠지면서 무대 그 자체가 된 그들의 삶을 노래한 시네마틱 뮤지컬이다.

‘퐁네프의 연인들’, ‘홀리 모터스’의 레오 카락스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결혼 이야기’의 아담 드라이버가 제작과 주연을 맡았다. ‘라 비 앙 로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마리옹 코티야르가 안 역을 연기한다. 여기에 미국 밴드 스팍스(SPARKS)의 론 마엘, 러셀 마엘 형제가 영화의 원안과 음악을 담당했다.

ⓒ왓챠, 그린나래미디어
ⓒ왓챠, 그린나래미디어

한편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 영화를 최초로 볼 수 있다니 흥분된다”는 봉준호 감독의 소감이 포함돼 있다. 올해 칸영화제 개막식 전 봉준호 감독은 "오늘 레오 까락스 감독의 신작을 세계 최초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좋다. 개막식도 흥분되지만 개막작도 흥분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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