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회천 행복주택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회천 행복주택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번동3 등 수도권 1,124가구…대전용문 등 지방 3,073가구 공급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1년도 3분기 행복주택 통합모집에 따른 청약 접수를 오는 12일 시작한다.

11일 LH에 따르면 행복주택은 사회적 도약을 위한 주거사다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각 유형별 입주자격,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입주 가능하다.

이번 공급 대상은 서울번동3(168가구) 등 수도권 5곳 1,124가구와 대전용문(80가구) 등 지방권 11곳 3,073가구 등 전국 16개 지구 4,197가구다.

특히, 이번에는 정부의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방안(2018년 7월)‘에 따라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 양주회천A17블록(254가구), 파주와동 A1블록(144가구), 아산탕정2 A-2블록(354가구) 및 양산사송 A-1블록(396가구) 등 4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청년 창업인 및 산업단지 근로자 등을 위한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도 인천논현4(238가구), 남원노암(120가구) 2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청약신청은 오는 21일까지 LH청약센터와 모바일 앱 ‘LH청약센터’에서 가능하다.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접수를 운영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이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 또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LH는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공급을 본격 확대하는 한편 창업인·산업단지근로자 등을 위한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 등 수요 맞춤형 주택 공급으로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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