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경기도 제36대 행정1부지사 ⓒ경기도
▲오병권 경기도 제36대 행정1부지사 ⓒ경기도

-취임식 생략하고 코로나 현장에서 공식일정 시작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찾아가는 백신 버스(안산시 단원구) 방문해 현황 점검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오병권 제36대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8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첫 공식일정으로 코로나19 현장을 찾았다.

오병권 신임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경제실장, 부천 부시장(26대, 29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오 부지사는 이날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등 방역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의료원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 안산시 단원구에서 활동 중인 ‘찾아가는 백신버스’ 운영 현장을 찾아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 현황도 살펴본다.

오병권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대응으로 경기도 전체가 총력을 다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행정1부지사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든 경기도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매진하는 것은 물론 도민 행복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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