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은 이메일 1통을 10원으로 환산해 총 163만5,600원을 글로벌 자연보전 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에 전달했다. ⓒ휴넷
▲휴넷은 이메일 1통을 10원으로 환산해 총 163만5,600원을 글로벌 자연보전 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에 전달했다. ⓒ휴넷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7일 임직원들과 함께 탄소중립 챌린지 '메일함 비우기'를 진행하고, 삭제된 이메일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해 자연보전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탄소중립 챌린지는 그로우 앱의 챌린지 기능을 알리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불필요한 메일을 삭제 후 그로우 앱에 인증하는 방식이다.  챌린지가 진행된 2주 동안 직원들의 참여로 총 16만 건의 이메일이 삭제되고, 650kg의 탄소 발자국을 줄였다. 

휴넷은 이메일 1통을 10원으로 환산해 총 163만5,600원을 글로벌 자연보전 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다양한 자연보전 활동에 쓰이게 된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그로우 챌린지 기능을 통해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과정을 인증하며 재미있게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휴넷과 그로우를 통해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챌린지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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