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에 기부된 안전, 위생용품 모습ⓒ유한킴벌리
▲선별진료소에 기부된 안전, 위생용품 모습ⓒ유한킴벌리

-지난 해 마스크 100만매 기부 이어 의료진 위한 나눔 이어가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유한킴벌리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위해 자사의 위생, 안전 제품 6만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의 기부 물품은 크리넥스 손소독제, 그린핑거 손소독 물티슈와 로션 등 3종으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간호협회의 협조를 바탕으로 전국의 선별진료소에 제공됐다. 이에 더해,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된 소비자 기부 캠페인을 통해 준비된 보온용품도 의료진에게 추가로 전달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빚자 ‘창립 50주년 기념 전사원 나무심기’ 행사 대신 크리넥스 보건용 마스크(KF80, KF94, 덴탈마스크) 100만 매와 사원들의 기부금을 대구지역 의료진과 소외계층을 위해 제공했으며, 자체 필터 개발 및 공급 확대 등을 통해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한 바 있다. 

캠페인을 지원한 유한킴벌리 헬스케어사업본부 담당자는 “사전 현장 조사를 통해 필요로 하는 기부 물품을 정한 만큼, 수고하시는 의료진들께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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