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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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우승자에게 3억원의 상금과 GV60, 해외 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막을 올린다.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7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만 3억원이 걸려 국내 최대 상금 규모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PGA 투어 더 CJ컵, 유러피언 투어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13번홀, 17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는 각각 GV80, G80 스포츠 차량을 받고 특히 17번홀은 국내 최초로 해당 선수의 캐디에게도 더 뉴 G70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시즌 2승으로 다승 1위에 오른 서요섭을 비롯한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과 대회 역대 우승자 김태훈, 이태희, 김승혁 등 쟁쟁한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이에 제네시스는 올해 대회장에 오지 못하는 갤러리들을 위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모자와 장갑 등으로 구성된 집관1 패키지를 준비했다.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판매한 이 패키지는 이틀만에 완판됐다. 

더불어 제네시스는 집관 패키지에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 입장권을 동봉해 다음 대회에서는 관객들과 함께 경기를 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한편 제네시스는 한국 남자 골프 투어 사상 최초로 투어 포인트 상금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를 도입했으며, 2016년부터 KPGA 코리아투어를 후원해 한국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PGA 투어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공식 후원하고 더 CJ컵, 프레지던츠컵 등 최상위권 골프 대회 후원에도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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