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제1발전소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제1발전소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터빈 제어 계통 문제로 수동 정지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제1발전소 2호기의 주 터빈이 3일 오후 12시 7분께 수동으로 정지됐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 등 원전 당국은 터빈 제어 계통에 문제가 발생하자 수동 정지했다.

2호기 원자로는 안정 상태를 유지 중이다. 터빈 정지에 따른 방사선 누출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전 당국은 정확환 문제 원인을 파악한 뒤 가동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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