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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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종합검사를 받는다. 사모펀드 환매 중단 문제, 부실한 내부통제 여부 등이 주요 검사 대상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중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종합검사를 진행한다. 금감원 종합검사는 사전요구자료 요청, 사전검사, 현장 본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통상 종합검사를 시작하기 한 달 전 사전 통지를 하며, 이를 통해 양측이 검사와 관련한 제반 사안을 사전에 조율한다.

이미 우리은행은 지난 2018년 10월 경영실태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2019년 우리금융지주가 설립된 이후 금감원 종합검사를 받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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