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미국 방송사 바이아컴CBS의 최신 드라마를 국내 독점 제공하기로 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서비스 제휴 소식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미국 방송사 바이아컴CBS의 최신 드라마를 국내 독점 제공하기로 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서비스 제휴 소식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LG유플러스가 인터넷TV(IP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 제휴를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IPTV ‘U+tv’와 모바일TV OTT ‘U+모바일tv’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미국 방송사 바이아컴CBS(이하 CBS)의 최신 드라마를 무상으로 국내 독점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CBS가 올해 9월 미국 현지 방영을 시작한 신규 스핀오프 ‘CSI: 베가스’, ‘NCIS: 하와이’, ‘FBI: 인터내셔널’의 국내 VOD 서비스를 한다. 영화 및 해외 드라마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작 130여 편을 비롯해 지난 시리즈 작품까지 총 1,400편 이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그간 CBS 드라마 시청을 위해 다양한 OTT를 구독하던 고객들은 U+tv·U+모바일tv에서 모든 콘텐츠를 무료 정주행 할 수 있게 된다. CSI, NCIS, FBI 등 인기작 전 시리즈 모두 이용 가능하다.

정대윤 LG유플러스 미디어파트너십담당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객들의 TV 시청시간이 가파르게 늘어남에 따라,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바이아컴CBS와 제휴에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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