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태권도 학원에서 KT 랜선에듀를 이용해 태권도 교습을 진행하고 있다. ⓒKT
▲경기 용인시 태권도 학원에서 KT 랜선에듀를 이용해 태권도 교습을 진행하고 있다. ⓒKT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KT가 다양한 교육 전문 파트너사와 협업을 강화해 에듀테크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KT는 차세대 온라인 교육 플랫폼 KT 랜선에듀의 서비스 범위를 기존 입시 및 보습학원 중심에서 예체능 계열의 학원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협회 교육 현장으로도 확장한다고 30일 밝혔다.

KT 랜선에듀는 학원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CRM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기존에 학원업계가 이용하던 학원관리시스템과 연동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의 번거로움 없이 원스톱으로 손쉽게 실시간 화상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이는 KT 클라우드와 KT 융합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 기반으로 구현된 플랫폼으로 시중의 다른 화상 솔루션 대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 출결관리를 비롯한 수업 참여도, 실시간 퀴즈, 발표, 학습노트 등 실제 수업 환경을 고려한 교육 특화 기능을 탑재했다.

KT는 입시 및 보습 학원을 비롯해 외국어 학원, 예체능 학원에 스마트 출결관리 ERP 서비스 ‘에듀패밀리’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 ‘아바드’사 및 공공기관, 협회, 기업, 대학교 등에 학습관리서비스(LMS) 서비스를 제공 중인 이러닝 플랫폼 전문기업 ‘맑은소프트’ 양 사와의 협력을 추진해 더 다양한 분야의 교육 현장에서 편리하게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KT 랜선에듀를 다양한 교육 분야로 지속 확산시켜 교육 현장에서 기술적, 물리적 제약 없이 오프라인 환경의 한계를 넘어선 온라인 기반 새로운 교육 서비스와 사업 영역을 개척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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