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상무시민공원 에너지 파크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전력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상무시민공원 에너지 파크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전력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전력이 광주광역시를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로 나아가게 하는 여정에 힘을 보탰다.

한전은 광주 시민들에게 에너지신기술에 관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에너지 체험·교육의 장인 ‘에너지 파크’를 전날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 상무시민공원 내에 조성된 에너지 파크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한전과 광주광역시가 함께 만든 에너지신기술 체험 및 전시 공간이다. 에너지 파크 조성에 있어 한전은 사업비 투자와 전시관 등 시설물을 건립을, 광주시는 부지제공과 유지·관리업무를 맡았다.

에너지 파크 전시관(지상 1층)을 포함한 부지면적 4만1,750㎡에는 에너지 관련 전시물, 놀이시설, 휴게공간 등으로 내·외부 공간이 조성됐다. 

한전은 에너지 파크 외부공간에는 솔라트리, 에너지분수, 스마트벤치 등 미래에너지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지역작가의 예술작품 등을 설치했다. 내부공간은 에너지홀, 스마트에너지, 그린플래닛, 에필로그 등 4개 존(Zone)으로 구성해 각각 에너지산업 역사, 미래 도시·가정환경 체험기후변화·신재생에너지, 전자파 인식 개선 체험 등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미래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은 광주·전남 등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플랫폼 기업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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