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델이 카카오워크에 입점한 U+웹팩스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카카오워크에 입점한 U+웹팩스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중소기업 전용 솔루션 시장 공략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LG유플러스의 기업 전용 솔루션인 ‘U+웹팩스’가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솔루션 개발 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종합 업무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카카오워크에 입점했다.

LG유플러스는 중소·중견기업 전용 솔루션 시장 공략을 가속하기 위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U+웍스·웹하드·전사적자원관리(ERP)·근무시간관리 등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을 보유한 LG유플러스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협업해 고객 편의성을 개선하고,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장 조사기관 날리지리서치그룹(KRG)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경쟁성과조사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솔루션 시장 규모는 지난해 4,200억원 규모에서 오는 2025년 5,08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LG유플러스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서비스 제휴를 통해 기업용 솔루션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 사는 U+웹팩스를 카카오워크 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동했다. 카카오워크 고객 중 모바일PC로 팩스를 송·수신하고자 하는 고객은 카카오워크 앱 내에서 U+웹팩스에 가입한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워크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연스럽게 U+웹팩스 솔루션을 소개함으로써 가입자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 사는 LG유플러스의 기업 전용 온라인 포털인 ‘U+비즈마켓’에 카카오워크 입점도 추진한다. U+비즈마켓은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기업용 솔루션을 소개하고 가입까지 가능한 사이트다. LG유플러스는 U+비즈마켓을 통해 카카오워크를 소개하고 가입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사는 지속해서 서비스 연동 및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사전 테스트 등을 통해 이르면 연내 LG유플러스의 기업용 솔루션과 카카오워크 간 연동 서비스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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