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자본시장법 시행…삼성 여성임원 157명카카오 6개 계열사 임원 5명 중 1명은 여성[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국내 30대그룹 여성 임원 비중이 5년새 2배 이상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산 상위 30대그룹 계열사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265개 기업의 여성 임원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726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임원(1만561명) 중 여성은 6.9%로 2018년 1분기(271명)보다 455명 늘었다. 여성 임원 비중은 5년전(3.2%)보다 3.7%포인트
경찰청 등 관계부처, 올해 12월까지 온라인 캠페인 진행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이석우 두나무 대표 지목[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최근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마약 예방을 돕기 위해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 ‘NO EXIT(노 엑시트)’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NO EXIT는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진행중인 온라인 캠페인이다. 구 회장은 구본상 LIG 회장으로부터 지목돼 릴레이 대열에 동참하게 됐다. 캠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공식 변경하고 상근부회장에 김창범 전 인도네시아 대사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경협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기관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변경을 승인하면서 55년만에 새 명칭을 쓰게 됐다고 이날 설명했다.지난달 22일 한경협은 임시총회에서 기관 명칭 변경과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을 흡수 통합하는 내용을 담은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날 한경협은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을 회원사로 받아들이고 김 전 대사를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후 위기와 저출산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7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V(사회적가치) 리더스 서밋’의 기조연설에서 “사회 각계 이해관계자들이 서로 연결하고 협력하면 더 많은 사회문제를 풀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은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NPO(비정부기구)가 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환경이 조성된다면 사회문제 해결의 속도와 크기는 더 빨라지고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6조7,000억원을 조기에 지급한다.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가 30대 대기업 그룹을 상대로 추석 전 하도급 및 납품 대금 조기 지급 계획을 물은 결과, 응답을 한 18개 그룹이 조기 지급하는 납품 대금 규모는 6조7,000억원에 달했다.삼성은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11개 관계사가 중소 협력사에 물품대금 1조4,0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0일 앞당겨 지급한다. LG는 8개 계열사가 1조2,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
'2023 울산포럼'서 밝혀…"울산, 제조 AI 중심의 소프트웨어 메카될 것"[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 계열사 전체를 합하면 계획이 잡혀 있는 투자가 울산에만 8조원이 된다"며 "그린과 에너지 전환에 관련된 투자들"이라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지난 14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3 울산포럼'에서 이같이 밝히며 "기후 변화 때문에 탄소 감축은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역설했다고 SK그룹이 15일 전했다.올해로 2회째인 울산포럼은 SK그룹이 울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
덕봉교, 70톤 이상 고중량 케이블도 안전하게 운반, 물류 효율성 크게 개선[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S가 강원 동해시에 위치한 LS전선 동해사업장 내 신축 교량에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 겸 한국무역협회 회장의 호(號)를 따 ‘덕봉(德峰)교’로 하고 이에 대한 명명식을 최근 가졌다.덕봉은 구자열 의장의 호다. ‘덕’은 윤리적 이상을 실현해 나가며 은혜를 베푸는 것을, ‘봉’은 봉우리, 즉 최고를 의미한다. 구 회장은 LS전선 회장 시절인 2009년, 동해시에 국내 최초로 해저케이블 공장을 선제적으로 준공해 해상풍력발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일로 취임 25주년을 맞았다.최 회장은 1998년 9월 1일 SK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선친인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이 별세한 직후 외환위기로 대기업들까지 연이어 문을 닫던 암울한 시기였다. 당시 최 회장 취임 일성은 “혁신적인 변화를 할 것이냐(딥 체인지·Deep Change), 천천히 사라질 것이냐(Slow Death)”였다. 기업생존을 위해 그룹 체질을 혁신적으로 바꿔 나갈 것을 촉구한 것.그로부터 25년. 최 회장은 그룹 특유의 위기극복 DNA와 패기, 도전과
창립멤버로 한일 우호협력 헌신…한일 양국 비자 면제[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이 한평생 일본과의 우호협력과 관계개선을 이끌고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조 명예회장이 3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31차 한일포럼에서 ‘제8회 한일포럼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한일포럼상은 한국과 일본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해온 인사나 단체에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그동안 △공로명 전 외교통상부 장관 △의인 故이수현씨 어머니 신윤찬씨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 신규 사내이사 선임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KT가 30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2023년도 제2차 임시주주총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대표이사 선임 ▲이사 선임 ▲경영계약서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 등 4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KT는 김영섭 대표이사 후보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이날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풍부한 기업 경영 경험과 오랜 기간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몸 담으며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KT를 디지털 플랫폼 기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태광그룹 인프라·레저 계열사인 티시스가 유태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태호 신임 대표는 1980년 흥국생명에 입사했다. 총무와 부동산 자산관리 임원을 거쳐 2002년부터 태광산업에서 총무·부동산자산관리·홍보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티시스는 1981년 설립된 태광관광개발 주식회사를 모태로 2018년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현재 IT, 고객상담서비스(CS), 부동산관리, 건설, 레저, 식음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30일 서울 KT우면연구센터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김영섭 KT 신임 대표를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김 대표는 1984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했다. 지난해 LG CNS 대표이사로 퇴임할 때까지 40년 가까이 LG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했다.
“글로벌화 첫 발 내딛은 중국서 새로운 도전 통해 더 높게 성장할 것”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첨단기술 개발과 글로벌화를 잇달아 강조하고 있다. 앞서 현 회장은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네옴 전시회 로드쇼에 참석해 나드미 알 나스르 네옴 최고경영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현대엘리베이터의 '버티포트(H-Port)' 모형을 살피는 등 글로벌화와 신규 기술 개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29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지난 10일 창립 30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쌍용그룹을 한때 재계 6위로 키운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별세했다. 향년 78세.김 전 회장은 1945년 경상북도 대구에서 김성곤 쌍용그룹 창업주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서울고 졸업한 뒤 미국 브랜다이스대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유학 중 부친의 별세로 1975년 쌍용그룹 회장에 취임했다.쌍용그룹은 소규모 비누공장을 모태로 출발해 이후 레미콘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었다.김 전 회장은 기업을 물려받은 뒤 중화학, 금융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그룹을 재계 6위까지 성장시켰다
구성원들과 현장 즉석 문답 통해 ‘소통’, ‘혁신’ 등 포럼 화두에 견해 밝혀[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끊임없이 스피크 아웃(Speak-Out)’ 하세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야 문제를 모으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최태원 SK 회장이 이천포럼에서 한 말이다. 최 회장은 ‘딥 체인지(근본적 혁신)’와 행복의 시작점으로 구성원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Speak-Out)을 강조했다. 지난 24일 구성원과 함께한 대화로 포럼을 마무리한 최 회장은 “딥 체인지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구성원들이 계속 목소리를
오는 28일 삼성e-보수교육캠퍼스, 프리미엄 강의 진행[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복지재단이 전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한 기획특강을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2023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을 위한 문화·인사이트 데이 - 두번째 이야기’ 특강에는 미래교육과 마인드셋을 주제로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와 김미경 MKYU 대표의 강연이 진행된다. 김 교수는 ‘AI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사란?’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능력과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경제회복 기여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킬러규제 혁파 규제혁신전략회의’에 대해 정부의 규제혁파 움직임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25일 전경련에 따르면 전날 추광호 경제산업본부장은 “금번 정부의 규제혁파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제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추 본부장은 이어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규제인 화학물질 규제, 환경영향평가 등 환경분야의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돼 기
미국 보스턴과 캐나다 토론토 방문…AI분야 미래준비 현황·육성전략 점검 구 대표 “LG는 늘 10년, 20년을 미리 준비해 새로운 산업을 주도해 왔다”[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구광모 LG 대표가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보스턴과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해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분야의 미래준비 현황과 육성 전략을 점검하고 미래 사업 분야의 시장 트렌드를 살폈다. 구 대표는 LG화학 생명과학본부의 보스턴 법인과 아베오, 토론토의 LG전자 AI랩 등을 방문해 바이오와 AI 분야의 미래 사업을 점검했다. 이번에 구
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000만원…서요섭 등 147명 선수 출전[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X홀딩스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공식대회인 ‘LX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LX홀딩스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경기 안산시 소재 ‘더 헤븐CC’에서 LX 챔피언십 2023을 주최한다고 24일 밝혔다. KPGA 코리안투어 공식대회인 LX 챔피언십은 LX홀딩스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한다. 총 147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LX 챔피언십 2023 대회의 상금은 6억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1억2,00
지난 23일 SK서린빌딩서 전기차 배터리·티맵 등 협업 방안 모색[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메르세데츠-벤츠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을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그룹은 지난 23일 최 수석부회장과 올라 회장이 양 그룹을 대표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면담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와 티맵 등 전기차 사업 영역 제품과 서비스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최근 밝혔다. 올라 회장은 이날 메르세데츠-벤츠 코리아 경영진과 함께 SK서린빌딩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