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IBK기업은행은 태풍 '힌남노' 피해를 예방하고자 6일 부산, 울산, 경주 포항, 경주 지역 소재 지점의 영업시간을 1시간 순연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 태풍의 직접적인 경로에 있는 부산, 울산, 경남, 포항, 경주 80여개 지점의 영업시간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으로 조정, 개점 시간과 마감 시간을 1시간씩 미뤘다.또 IBK기업은행은 고객에게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점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신한은행은 일반직 신입 행원 공개채용을 포함, 5개 전형 총 400명의 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신한은행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등 어려운 여건에도 미래 인재 수요와 청년 고용 창출에 대한 사회적 기대 등을 고려, 채용 규모를 확대키로 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신입 행원 공개채용 외에도 경력직, 전문인력, 퇴직직원 재채용 등을 더해 총 700명 수준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날부터 시작하는 이번 채용은 총 400명 규모로 ▲일반직 신입 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 사전안내 사이트에 35만명이 방문했다. 5일 주금공은 안심전환대출 사전안내 사이트 방문자 수가 약 34만7,000명이라고 밝혔다.지난달 17일 사전안내 사이트를 개설한 뒤, 하루 평균 약 1만8,000명이 방문해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지 살펴본 것이다.안심전환대출은 은행과 저축은행 등 제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혼합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주금공의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바꿔주는 상품이다.공사는 오는 15일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를 앞두고 원활한 고객 응대가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5일 경북 영주와 경기 양주 고읍에 공동점포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해당 공동점포는 시중은행 영업점이 부족한 지역 고객의 대면 접근성을 유지하고 금융 취약 계층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이번에 선정된 경북 영주와 양주 고읍 지역은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100m 이내에서 영업점을 운영해왔다.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존과 동일한 금융서비스 운영의 연속성을 고려해 공동점포 운영 지역으로 선정됐다.이번 공동점포는 출장소 형태로 신한 영주지점은 KB영주지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70원을 넘어섰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오전 11시 46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71.60원까지 올랐다.환율이 1,37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4월 1일(고가 기준 1,392원) 이후 13년 5개월 만이다. 지난 6월 23일 1,300원을 돌파한 환율은 지난달 23일까지 두 달새 40원 올랐다. 지난주에는 1,350원과 1,360원을 차례로 깨고 고점을 높이고 있는 중이다.
- 삼성·한화·교보·미래에셋생명·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 등- “저금리 때 보유채권 '매도가능증권' 재분류”…금리상승, 채권가격·RBC 비율 급락[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매도가능증권을 만기보유증권으로 재분류하고 있다. 100조원을 웃도는 규모다. 금리상승기에 접어든 만큼 지급여력(RBC)비율 민감도를 낮추려는 방편으로 해석된다. 보험사는 보유 채권을 ‘만기보유증권’과 ‘매도가능증권’으로 분류하는데, 만기보유증권은 회계상 원가로, 매도가능증권은 시가로 평가한다. 이에 매
- 8월까지 누적 은행채 순발행액 7.4조- KB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은행 등…추가 금리상승 전 ‘자금 확보’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금리 상승에 따른 시중은행으로의 ‘역 머니무브’로 예·적금 자금이 급증하고 있지만 덩달아 은행채 발행이 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은행채 금리까지 인상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추가 금리상승 전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특히 시중금리 상승에 따라 은행 예적금 상품으로 돈이 몰리고는 있지만 대부분 1년 미만의 단기 상품에 집중되고 있어 은행 입장에서는
- 1일, 신한금융그룹 창립 21주년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1일 창립 21주년을 맞아 차별적인 문화와 역량을 바탕으로 ‘초격차의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한금융의 향후 과제로 ‘압도적인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제시했다.조 회장은 ‘압도적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위해 “안정적인 시장 경쟁력을 갖춘 은행과 카드사뿐만 아니라, 모든 그룹사가 각자의 영역에서 일류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그룹사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그룹의 글로벌과 자본시장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KB증권은 2년 만기 월이자 지급식 하나은행 채권을 500억원 규모로 단독 판매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다음달 5일 발행 예정인 하나은행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매월 5일에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금리는 연 4% 전후로 예상된다.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3개월 단위로 이자가 지급되는 채권과 달리 매월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은퇴 이후 매월 고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메리트 있는 상품으로 기대되고 있다.올해 하반기부터 월이자 지급 채권이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개인투자자 대상으로 판매가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케이뱅크는 9월 한 달간 해외송금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케이뱅크는 이날부터 30일까지 해외계좌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 대상으로 해외송금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건당 송금 수수료 4,000원을 횟수와 금액 제한 없이 한 달 동안 받지 않는다.이벤트 기간 내에 해외송금 이용고객 중 추첨해 캐시백도 진행한다. 고객 한 명을 선정해 해외송금 한 금액만큼 환급해준다. 최대 300만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해외송금을 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버튼을 누르면 이벤트
- SBI저축·웰컴저축·페퍼저축·한국투자·OK저축은행 등- 신용평가점수 900점대 차주, 최대 ‘17.67%’…“내부 ‘CSS’ 적용 차이”[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대형 저축은행이 내준 가계 신용대출에서 우량 차주가 더 높은 금리를 부담하는 역전현상이 일어나 이목을 끌고 있다. 일부 신용대출 상품에서 신용점수 900점 초과 차주의 평균 대출금리가 전체 차주 평균보다 높게 나타난 것이다.외부 신용평가 모형에서 우량 차주로 평가 받더라도 저축은행을 포함한 2금융권의 금융거래가 없었을 경우엔 우대금리 적용 등에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정부가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10년간의 분쟁 끝에 약 2,925억원을 배상하게 됐다.법무부는 31일 세계은행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의 론스타 사건 중재 판정부가 우리 정부에 론스타가 청구한 손해배상금(6조원 가량)의 4.6%인 2억1,650만 달러(약 2,925억원·환율 1,350원 기준)를 지급하라고 판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판정에서 ICSID는 2011년 12월 3일부터 이를 모두 지급하는 날까지 한 달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에 따른 이자를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이자액은 약 1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우리은행이 일부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에 적용한 0.2%포인트 우대금리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5년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우리아파트론·우리부동산론) ▲우리WON주택대출을 신규대출 받는 경우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혜택이 오는 12월30일까지 연장된다. 신규코픽스 6개월로 ▲우리전세론(주택보증·서울보증·전세금안심) ▲주거용 오피스텔 담보대출(우리부동산론)의 신규대출에 적용했던 0.2%포인트 우대금리 혜택 역시 12월30일로 연장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6월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금융위원회가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희망적금’ 대신 만기를 늘린 ‘도약계좌’ 사업을 추진한다.금융위는 30일 청년희망적금 추가 가입을 더 이상 받지 않고 대신 국정과제였던 청년도약계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예산 3,528억원을 배정받았다고 밝혔다.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 대선 공약이다. 당시엔 10년 만기가 되면 1억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구상했다. 금융위는 10년 만기 상품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고 장기간 정부 재원을 투입해야 한다는 여건 등을 고려해 만기를 5년으로 정했다고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0일 간편결제 수수료를 두고 시장 참여자의 자율 결정 사안으로, 직접 개입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빅테크·핀테크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금융감독원은 간편결제 수수료에 대해 공시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간담회에는 이승건 토스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 김정은 스몰티켓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 원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금융플랫폼을 공정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최근 디지털 발전 및 코로나 여파 등 비대면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소액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보험 가입이 증가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4월 내놓은 소비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가성비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암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국민 3명 중 1명이 걸리는 암 보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갈증을 해소한 상품이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암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암진단비에 표적항암약물치료, 항암약물방사선치료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들이 공동인증서나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개인사업자 계좌 개설 시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사업자의 정보를 직접 제공받아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비대면으로 가능하도록 자동화한 것이다.기존에는 공동인증서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하고 고객센터 상담원의 서류 확인 및 검증이 작업 등을 거쳐야 했다. 은행 고객센터 운영 시간에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다.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금융기관 임직원들의 지난 6년간 횡령액이 1,704억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78개 금융기관에서 총 327회, 1,704억원의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2019년에 131억원, 2020년 177억원, 지난해 261억원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우리은행 직원의 대규모 횡령 사고가 터지면서 8월까지 876억원으로 늘었다.횡령 규모가 가장 큰 금융권은 은행으로 894억원에 달했고 상호금융 256억원, 자산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DGB대구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지역 제한 없이 비대면으로 최대 1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IM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IM주택담보대출’은 IM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365일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 신청 단계에서 IM뱅크 가입 없이도 고객의 대출가능한도와 금리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별도로 은행 방문을 하지 않고 공동인증서를 통해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자동 제출할 수 있다.대출 가능 최대 금액은 10억원(생활안정자금 최대 2억원)이고, 대출금리는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KB증권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한 리테일 채권 판매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2021년 1월~8월까지 채권 판매액 6조1,000억원 수준과 비교하면 전년 대비 64% 증가한 액수다.월평균 판매액도 2021년 8,000억원에서 2022년 1조3,000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새를 나타내고 있다.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올해 초 연 1%에서 연 2.50%까지 인상되면서 채권 금리도 단기간 급격하게 상승했다. 국고채 금리가 연 3%, 회사채 금리가 연 4%를 넘어가면서 개인 고객과 일반법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