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명동에 청각장애인 일자리 카페인 '카페스윗 쏠(Cafe Swith SOL)'을 개점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카페는 신한은행이 청각장애인 전문 직업교육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 중이다.이날 개점식엔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김명희 청음복지관 사무국장, 이정자 사회적협동조합 스윗 이사 등이 참석했다. 카페 제막식과 함께 착한 소비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청음복지관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김정남 DB손보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6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자본잠식,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금융위기, 최근 펜데믹까지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기록적인 신장률로 위기를 성장 모멘텀으로 만드는 금융 신화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김 부회장은 “60년을 이어온 결집력과 구성원들의 다양성으로 DB손보 미래를 빛내야 하며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케이뱅크는 5일부터 파킹통장 '플러스 박스'의 금리를 0.2%p 인상해 연 2.5%로 조정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달에 이어 3주 만에 인상으로 은행권 파킹통장 중 최고 수준 금리라는 게 케이뱅크 측의 설명이다.'플러스박스'는 케이뱅크의 파킹통장으로 돈을 임시로 보관해 언제든지 자유롭게 빼서 예·적금,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별도 해지나 재가입 없이 예치금에 인상된 금리가 자동 적용돼 이자를 받을 수 있다.하루만 맡겨도 연 2.5%의 금리 이자가 적용되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메리츠화재는 4일 업계 최초로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1922년에 민족자본을 기반으로 조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란 사명으로 설립됐으며, 이후 1950년 동양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1956년 보험업계 최초이자 국내 60번째로 대한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1967년에는 한진그룹에 편입됐다. 2005년 한진그룹에서 계열 분리 후 제2의 창업의 정신으로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메리츠화재가 2005년 한진그룹에서 계열 분리될 당시 회사 규모는 자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로 떨어지면서 마감했다.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내린 1426.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2원 내린 1428원에 출발한 뒤 장중 한 때 1436.2원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하락폭을 키웠다.환율이 주춤한 것은 주요국 통화가 강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 1,000대 기업 중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을 대상(100개사 응답)으로 자금사정을 조사한 결과,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기준금리 임계치는 평균 2.6%로 나타났다.전경련은 현재의 기준금리가 2.5%이므로 한 차례만 더 기준금리를 인상해도 상당수 기업들이 유동성 압박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해석했다.전경련은 한국은행이 오는 10월 12일 베이비스텝으로 기준금리가 2.75%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지난 8월 은행권의 가계대출 금리가 4.76%를 기록하며 9년 7개월 만에 최고치로 뛰어 올랐다.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2년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잠정)’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지난 8월 중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2.98%로 전월의 2.93%에 비해 0.05%포인트 상승했다.저축성수신금리는 정기 예·적금을 뜻하는 순수저축성예금, CD(양도성예금증서)·금융채·RP(환매조건부채권)·표지어음 등의 시장형금융상품 등을 포함한다.이 가운데 정기예금·정기적금 등 순수저축성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KB국민은행은 올해 하반기에 신입 및 경력직원 약 400명과 퇴직직원 재채용 등을 포함해 총 700여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채용부문은 ▲유니버셜뱅커(UB) ▲글로벌 투자은행(IB) ▲정보통신기술(ICT) ▲ESG 동반성장(장애인·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기초생활수급자·특성화고) 신입행원 ▲ICT·자본시장 등 경력직 전문인력이다. 서류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다.먼저 신입행원 중 UB부문은 영업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며, 글로벌IB부문은 글로벌 감각을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한국이 세계 3대 채권지수중 하나인 세계국채지수(WGBI)의 관찰대상국으로 등재됐다. 정부는 이르면 내년 중에 WGBI 편입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WGBI는 미국, 영국, 일본 등 23개 주요국 국채들이 편입된 선진 채권 지수다. 추종자금 규모만 2조5,000억 달러로 추정되는 세계 최대 채권 지수로 한국이 WGBI에 편입될 경우, WGBI 추종자금을 중심으로 약 50~60조원의 외국인 국채 투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율 안정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30일 기획재정부에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본점에서 포스코케미칼과 '이차전지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협력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농협은행은 향후 3년간 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관련 국내외 생산설비 시설 투자에 나선다. 올해 말 기준으로 10만5,000톤 규모의 양극재와 8만2000톤 규모의 음극재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각각 61만톤과 32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협약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신한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5년 간 총 33.3조원 규모의 직·간접적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이번 프로젝트의 이름인 ‘동행’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함으로써 ‘함께 하겠다’는 의미와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고객과 함께 행복하자’는 2가지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신한금융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재기 지원, 서민 주거·생활 안정 지원, 창업·일자리 및 청년 도약 지원, 사회적 책임 수행 등 4대 핵심 영역에서 12
- 대형 횡령사고 등 은행권 부실한 내부통제시스템 질타 전망- 또 다시 부각된 론스타 해법 질의 등 주요 쟁점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오는 10월 열리는 금융권 국정감사에선 론스타 사태, 은행권의 횡령과 이상 외환 거래 등 각종 이슈가 주요 질의 의제로 떠올랐다.론스타 사태는 2003년 외환은행을 사들인 사모펀드 론스타가 이를 2010년 하나금융지주에 재매각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개입해 낮은 가격으로 외환은행을 팔수 밖에 없었다며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에 소송을 청구한 사안을 말한다. 우리 정부가 소송에 질경우 수천억대의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KB국민은행 기준금리 등 시장금리 변동분을 반영해 29일부터 정기예금 7종과 적립식 예금 20종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국민수퍼정기예금 고정금리형’ 상품의 금리를 3년 만기 기준 0.4%포인트 인상한다. ‘KB반려행복적금’ 금리는 3년 만기 기준 0.3%포인트를 인상해 최고 연 4.5%를 제공한다. ‘사업자우대적금’에 대해서는 3년 만기 정액 적립식 기준으로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적용한다. 이 상품은 사업자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적금이다.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NH농협은행은 미래 핵심인재 확보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 450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농협은행의 사업추진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모집분야를 ▲일반 ▲카드 ▲IT ▲글로벌 직군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향후 경력직 분야 채용을 포함해 총 120명을 채용한다.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해외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분야 신규직원 채용을 신설하고,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변호사, 회계사, 계리사 등 전문자격 소지자 우대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국내 은행권의 이상 외화송금 사태가 논란인 가운데, 한국은행의 대외지급수단매매 신고를 통한 외화송금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세종시갑)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7~2021년 최근 5년간 대외지급수단매매 신고금액은 49억2,000만 달러로 해당연도별 평균 환율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하면 약 5조6,546억원으로 조사됐다.현행 외국환거래 업무취급 지침에 따르면 국내에서 해외에 있는 비거주자에게 송금할 때 1만 달러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벌어들인 증권 거래수수료가 최근 5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증권사들의 전산운영비 투자는 소극적 양상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수조원의 천문학적인 수수료 수입을 거두면서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과 첨단장비 투자에는 인색하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35개 증권사들의 증권 거래수수료는 지난 2017년 2조5,833억원에서 작년 5조2,542억원으로 2배 이상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39.00원에 도달하면서 다시 한번 연고점을 경신했다. 유로화·엔화 등 주요 통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원 오른 1,425.00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상승 폭을 크게 확대했다.환율이 1,400원을 돌파한 이후 변동 폭이 커진 만큼 언제 1,500원을 넘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기조와 확대된 경기침체 우려, 러시아-우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올 상반기 지급카드 이용규모가 1년 전보다 12.4% 늘었다.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중 국내 지급결제동향’을 보면, 올해 상반기 지급카드 이용 규모는 하루 평균 3조70억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2조6,740억원)보다 12.4% 증가한 액수다.소비가 회복되고 물가가 뛰면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이용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구체적으로 신용카드는 13.1%, 체크카드는 9.0% 증가했다. 올해 실질 민간소비의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은 1분기에 4.3%, 2분기에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현대카드는 일본의 종합결제서비스업체 'GMO 페이먼트 게이트웨이(PG)' 등과 신용카드 IT 시스템 H-ALIS를 일본 내 신용카드 신규 사업자들에게 판매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GMO 페이먼트 게이트웨이는 일본 내에서 신용카드 비즈니스 운영 시스템을 제공·관리하는 회사다. GMO 페이먼트 게이트웨이는 H-ALIS를 기반으로 신용카드 상품·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과 컨설팅, 그리고 오퍼레이션 서비스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H-ALIS는 현대카드의 지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금융감독원은 홀인원 보험금을 부당하게 수령한 것으로 추정되는 보험사기 혐의자 168명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기 건수는 총 391건이며 편취 금액은 10억원이다.통상 아마추어 골퍼 기준으로 홀인원 가능성은 0.008% 확률이다. 주 1회 라운딩 시 약 57년이 소요된다. 이러한데 단기간에 여러 차례 홀인원을 성공하거나, 허위의 홀인원 비용 영수증을 제출하는 등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경우를 적발했다는 것이 금감원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