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300여명 참석, 세종·부산 실시간 방송시청비전 슬로건 ‘The Core of a Digital Future’ 공개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새로운 50년을 준비해 미래 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 만들자” 1일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삼성전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장덕현 사장이 한 말이다. 삼성전기는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 장덕현 사장 등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종과 부산사업장 임직원들은 실시간 방송으로 함께 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50주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한종희 부회장, 기술·품질·고객경험·가치·미래준비강화·지속가능경영 강조[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전자가 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DX·DS부문 사업부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축하공연(임직원 장애인 자녀가 참여한 듀엣 연주단), 근속상·모범상 시상, 창립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한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기술·품질 최우선 ▲고객경험·가치 창출 ▲미래 준비 강화 ▲지속성장 기반 확보
1,2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신탁계약…주주환원정책 이행계약 종료 후 이사회 승인 거쳐 전량 소각…주주가치 제고[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SK가 31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1,200억원 규모 자기주식 매입을 위한 신탁계약 체결을 결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시가총액의 1% 수준으로 신탁계약으로 취득한 자사주는 계약 종료 후 별도 이사회 승인을 거쳐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주환원 정책 실천의 하나다. SK는 지난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2025년까지 기본배당 외 매년 시가총
경협 확대방안 보고서…“민관 합동지원단 확대해야”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경제인협회가 30일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파트너십을 강화해야 할 3대 분야로 건설·인프라, 정보통신기술(ICT), 친환경에너지를 제시했다. 한경협이 단국대 GCC국가연구소에 의뢰해 작성한 ‘한·사우디 경제협력 확대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사우디 건설시장에서 오랜 신뢰를 쌓아왔고 2017년 사우디 정부가 선정한 ‘중점 협력국가’에 포함된 만큼 건설·인프라 분야에서 현지화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사우디에서 사이버보안·
이달 27~28일 이틀간 베트남 방문…환경분야 청정에너지 전환 강조[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SK가 베트남 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사업 등 그린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한다. 2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SK 회장과 그린 분야 주요 CEO들은 27~28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정부 고위 인사와 면담하고 국가혁신센터(NIC) 개관식, 국가수소서밋에 참석했다. 이번 출장에는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추형욱 SK E&S 사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박원철 SKC 사장 등 그린·에너지 분야 주요
한국 상속세제에 대한 3040 창업자 인식조사 결과 발표 현재 경영중인 기업 68.6%, “자녀에게 승계 원하지 않아”[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기업인 중 30~40대 벤처·스타트업 창업자 140명을 대상으로 ‘우리 상속세제에 대한 3040 CEO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85%가 상속세 폐지 또는 최고세율 25% 인하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총에 따르면 이들 창업자들은 높은 상속세가 기업가정신을 저해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심화시킨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85%는 한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취임한 지 1주년을 맞았다. 재계에서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미래 기술 투자에 앞장서며 '뉴삼성'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이 회장은 취임 당시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언급하며 지난 1년간 글로벌 사업장 곳곳을 누비며 미래 준비에 속도를 냈다.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했다.이 회장은 저녁
삼성SDI·SDS, 26일 이사회 의결로 선임사외이사 선임[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그룹 계열사 삼성SDI와 삼성SDS가 26일 이사회를 열고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선임사외이사 제도는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을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를 뽑아 적절한 균형과 견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사외이사회를 소집하고 회의를 주재할 권한이 있어 경영진에게 주요 현안 관련 보고를 요구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상법상 비금융권 기업에는 선임사외이사 제도가 의무
중국(2060년)·인도(2070년)·러시아(2060년) 넷제로 시점…국제사회 목표보다 늦어[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다음달 전지구적 이행점검을 앞둔 가운데 주요국 2030 국가별 감축기여(NDC)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주요 온실가스 배출국의 과거 배출량 자료를 바탕으로 한 2030년 전망치와 각국이 설정한 ‘2030 NDC 목표치’ 간의 격차가 상당한 수준이라고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24일 한경협에 따르면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70%는 상위 13개 주요 배출국에서 나오고 있다.
사우디 비전 2030 산업구조 다각화 목표 맞춰 디지털전환 혁신사업 본격화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KT와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 STC(Saudi Telecommunication Company) 그룹과 함께 미래 50년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앞장선다. KT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한국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한국-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현대건설·STC그룹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인프라 발전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
사우디 정부 초청으로 참석…글로벌 게임사 리더와 게임산업 미래·성장 논의[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 윤송이 사장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글로벌 스포츠 컨퍼런스 ‘The New Global Sport Conference’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스포츠 컨퍼런스(NGSC)는 사우디아라비아 체육부와 사우디 e스포츠 연맹 주최로 지난 23일(현지기준) 수도 리야드에서 열렸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는 NGSC 현장에서 내년 여름에 리야드에서 e스포츠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무함마드 빈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주말 서울 한남동 승지원(承志園)에서 삼성의 일본 내 협력회사 모임인 'LJF(Lee Kunhee Japanese Friends)' 정례 교류회를 주재했다.22일 삼성에 따르면 이번에 열린 모임은 이 회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주재한 LJF 정례 교류회로 한국에서 대면 교류회가 열린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LJF는 올해 발족 30주년을 맞는 모임으로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삼성전자와 일본 내의 반도체·휴대폰·TV·가전 등 전자업계 부품·소재기업들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기술 리더십·선행 투자 중요성 강조2030년까지 20조원 투입…차세대 반도체 인프라 기지 구축[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9일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 단지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반도체 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대내외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사업 도약을 위한 혁신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행 투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회장은 이날 삼성
국내외 석학들 초청해 이건희 선대회장 리더십·신경영 재조명 김황식 이사장 “신경영 정신, 기업 미래준비 이정표 제시 기대”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경영학회가 18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이건희 회장 3주기 추모·삼성 신경영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경영 혁신에 나선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고인의 리더십과 사회공헌, 삼성의 신경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구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T&C) 재단 이사장이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갈라 디너 행사에 나란히 참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2030 부산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50일 앞두고 정부가 준비한 국제심포지엄 참석을 위해 파리를 방문한 최 회장은 이날 루이뷔통이 주최한 ‘하나의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리 건설’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카를라 브루니 전 프랑스 대통령 영부인 등 국내외 주요 인사와 기업인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노동조합법 개정안 입법추진 중단,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필요”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한국경제인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 1층 EC룸에서 ‘경제6단체 상근부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제6단체는 ▲노동조합법 제2조·제3조 개정안 반대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노동시장 유연성 확대 등을 담은 ‘노사관계 안정과 기업경영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경제계 입장’을 채택하고 이를 국회와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제6
ESG 비전·사업전략 수립…내년 1월限 5개년실천계획이사회 중심 경영 강화…계열사별 ESG위원회 설치[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태광그룹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미래위원회’ 출범을 16일 알렸다. 미래위원회는 그룹 차원의 일관성과 속도감 있는 ESG 추진을 위해 그룹 비전과 사업전략 수립을 담당한다. 계열사 대표 협의체인 경영협의회 부의장이 미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주력 계열사인 태광산업, 흥국생명, 흥국화재 대표가 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태광그룹은 ESG 추진 목표를 ▲불확실한 미래
SK ‘대미투자 지속 진행’, 美 ‘첨단산업 공급망 파트너 지원 확대’[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SK가 최태원 회장이 지난 11일 방한중인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6명의 상원의원 대표단을 SK서린사옥에서 만났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과 미국 의원들은 포괄적 분야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SK그룹은 설명했다. 최 회장은 “핵심 사업 분야의 대미 투자는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기후변화, 디지털전환 등 글로벌 이슈의 해법을 찾으려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공동 대응이 필수적”이라
“메모리 반도체 활용 범위 확대…핵심 경쟁력은 초기술·인재”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사장)는 11일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초기술로 세상을 더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곽 사장은 “초기술을 이뤄내는 것은 우수한 인재”라며 “반도체 미래 인재들이 SK하이닉스에 모여 첨단 기술 개발에 전념하면서 세상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 수 있도록 경영진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친환경 기술과 첨단 테크놀로지가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강일원·강규상 변호사 사임[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G그룹 총수일가의 상속회복청구소송의 원고(김영식·구연경·구연수 세 모녀)측 소송대리인인 강일원 대표변호사가 돌연 사임했다. 10일 법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원고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강일원·강규상 변호사가 사임서를 제출했다. 사임서를 제출한 날이 첫 변론일인 5일 다음날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강일원·강규상 변호사와 함께 원고 측 대리를 맡았던 법무법인 로고스의 배인구·조영욱·성주경 변호사가 지난 5월 사임했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