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저축은행·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에서도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예산 마련과 프로그램이 마련된다.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와 국회는 제2금융권을 이용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내년 중소금융권 이차보전 사업 예산 3,000억원을 확정했다.지원대상은 상호금융기관, 여신전문금융회사,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5% 초과, 7% 미만의 금리로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다.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해당 유관기관들 간 협업이 긴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 준비를 위한 TF를
[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희귀‧난치성질환 건강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을 위해 하나은행은 환자단체인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및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구축 예정인 환자 건강데이터는 ▲환자 증상으로부터 알 수 있는 기록 데이터 ▲유전자 분석 검사 결과 데이터 ▲병원 의무기록, 진단서 등의 임상 데이터를 포함하는 모든 자료다.이번 지원 사업을 계기로 질병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환자 치료기회 확대에
[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21일 ㈜레몬트리와 함께 아동·청소년 금융교육을 위한 퀴즈 맵 '뱅크(Bank)랑 놀자'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해당 퀴즈 맵은 아동·청소년 용돈관리 및 금융교육 앱 ‘퍼핀(firfin)’ 속 가상시티에서 금융·경제 퀴즈를 풀고 리워드를 얻는 ‘학습-보상형 금융교육 콘텐츠’다.
[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우리WON뱅킹 PB(Private Banking) 고객 전용 페이지인 ‘투체어스(TWO CHAIRS)’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PB고객에게 차별화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비대면 PB고객 전용 콘텐츠 신설 ▲전용 페이지 개인화 ▲직관적인 UX(사용자경험)/UI(사용자환경) 개선 등을 중심으로 ‘투체어스(TWO CHAIRS)’ 페이지를 강화했다.이중 비대면 PB고객 전용 콘텐츠는 ▲실시간 1:1 채팅 상담 ▲이달의 전문가 칼럼 ▲무료주
[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은행권이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은 취약 차주 187만명에게 최대 300만원의 이자를 돌려주는 상생금융에 나선다.21일 은행연합회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방안은 국내 20개 모든 은행의 참여를 통해 2조원이 넘는 규모로 추진된다.국책은행인 산업‧수출입은행을 제외한 18개 은행이 최소 2조원을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배분해 분담한다. 산업‧수출입은행은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적 지원을 실시한다.이번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은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에 중형 구형회장 승계+대구은행 불법계좌개설 혐의 등 난항[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당국이 발표할 예정인 시중은행 전환 심사기준과 요건에서 탈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대구은행에서 불거진 내부통제 관련 사건과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의 ‘국제뇌물방지법’ 위반 혐의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지난 13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형사재판 결심에서 검찰로부터 징
[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금융사들이 건설사에 내준 대출 잔액이 1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저금리와 맞물린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이루면서 건설업계가 대출을 통해 사업을 확장한 결과다.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9월 말을 기준으로 금융사의 건설업 대출 잔액은 104조924억원이다. 증권 및 보험사를 제외한 액수로, 코로나 유행 이전인 2019년보다 44조원 상승했다.문제는 최근 다시 고금리 시대가 열리고 부동산 시장이 쪼그라들면서 부동산PF의 잠재 리스크 문제가 기다리고 있다는
5대 은행, 11월 기업대출 잔액 770조 육박…올해 9.3%↑“외환위기 수준 넘어선 기업부채”[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5대 시중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이 올해 들어서 65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부실화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기업대출 연체율이 1년 새 1.5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사실상 이자 납입도 어려운 한계기업들이 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 지적이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768조9,
[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민원 통합 플랫폼 '소비자 지원센터'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민원과 보이스피싱 관련 업무 체계를 전면 개편해 최적화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고객의 불편 사항은 금감원과 모바일, 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로 접수되고 있는데, 이를 AI 솔루션으로 담당자에게 빠르게 전달한다. 아울러 보이스피싱 사전 방지도 더욱 강화한다. 담당 직원에게는 통계와 분석자료 등 시각화 정보도 제공한다.전화 민원 시간도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까지 확대해 AI콜봇을 통해 접수할
[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내년 1월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하는 것을 기념하는 환율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이달 2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이후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이 룰렛을 돌리면 USD·JPY·EUR 통화 환율우대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KB국민은행은 직장인 밀집 지역에 위치한 서울 영업점 5곳을 점심시간 집중근무제 지점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점심시간 집중근무제는 점심시간에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의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개인 창구 전 직원이 근무하는 제도다. 점심시간 은행 영업점 이용이 불편하고 혼잡하다는 고객 의견을 청취해 점심시간 집중근무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도입하게 됐다.시범 운영하는 5개 지점은 직장인 고객과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강남, 서초, 여의도, 중구, 송파에 있는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오후 그룹 명동사옥에서 그룹 공동의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그룹의 데이터 핵심인재 30명을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하나 DxP 과정’은 조성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AI 센터장 교수 외 동 대학의 교수진들이 커리큘럼에 참여하는 하나금융그룹 연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6월 금융권 최초로 신설한 하나금융그룹만의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이날 수료한 30명의 그룹 직원들은 지난 8월 프로그램 출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KB금융그룹은 15일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총 200억원 규모의 상생지원금 세부 계획안을 발표했다.이번 지원안은 지난 3월 KB금융이 금융소비자와의 고통 분담과 상생을 위해 발표한 총 600억원 규모의 비금융 지원 방안에 해당된다.KB금융은 올해부터 매년 200억원씩 3년간 총 600억원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급격한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 비용과 월 임대
저원가성 예금, KB국민·신한은행 등으로 이탈인터넷은행에는 ‘주택담보대출’ 잠식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지방은행이 4%대 예금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시중은행과의 수신 경쟁에서 밀려 저원가성 예금 등이 이탈하면서다. 지방은행의 위기감은 한층 더 커진 상태다. 모바일뱅킹을 앞세운 인터넷은행에도 경쟁력이 뒤처지면서 ‘주택담보대출’ 등의 주요 수익원을 잠식당하고 있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20개 은행의 주요 예금상품 가운데 연 최고금리가 4% 이상인 상품은 15개다. 이 중 9개 상품이 5대 지방은행(부산·대구·
KB·하나금융 등 역대급 실적 전망악재속 주가 하락세[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연말을 앞두고도 대표적인 배당주로 꼽히는 은행주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은행주가 힘을 받지 못하는 건 정부의 상생금융 압박이 이어지고, 횡재세 도입 움직임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주춤하는 것이다. 또 은행권에서 팔아온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수익률 기준 지표)으로 삼는 주가연계증권(ELS)에 대규모 손실이 임박한 점도 은행주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표 은행주인 KB금융은 최근 두달간(10월13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글로벌(S&P글로벌)이 발표한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지배구조·사회적(ESG) 측면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 지수다. 'DJSI 월드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평가가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DJSI 최고 등급이다.하나금융그룹은 이번 ESG 종합평가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우리은행은 서민금융 공급 확대와 실질적인 채무부담 완화를 위해 장기분할 대출상품인 ‘우리 상생 올케어대출(새희망홀씨Ⅱ)’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우리은행 신용대출을 보유하고 연소득 4,0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인 고객이 대상이다. 보유한 대출은 최초 취급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해야 대환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 대출 자격 요건을 상실(실직, 휴·폐업 등 사유)한 경우에는 최초 취급일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대출한도는 1인당 최대 3,
5대 은행 중 3곳, 주담대 고정금리 하단 ‘3%’가계부채 증가 ‘우려’[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은행채나 예금 금리 등이 떨어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혼합형 주담대의 경우 한 달 사이 금리 상단이 0.74%포인트 하락했다. 차주의 금리 부담은 줄었지만 동시에 가계대출 증가 우려도 나온다.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11월에 이어 연말 가계대출이 급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령 입법예고[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대체불가토큰(NFT)과 예금 토큰이 가상자산 범위에서 제외된다. 가상자산거래소는 이용자 예치금에 대해 이자 개념의 이용료를 지급해야 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 및 감독 규정에 대한 입법예고’를 오는 11일 실시한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가상자산 이용자를 보호하고 가산자산시장의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제정돼 내년 7월 시행된다. 해당 법에 따르면 가상자산 정의와 가상
“지속 가능한 상생 방안 모색 바람직”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금융연구원이 최근 국회에서 논의중인 횡재세 도입과 관련해 법률리스크를 살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연구원은 지난 9일 발표한 ‘횡재세 주요 쟁점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국회에 발의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과잉금지 원칙과 명확성 원칙 위반으로 재산권 침해, 이중과세 금지 위반, 평등권 침해 등 법적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헌법상 재산권을 법률로 제한할 경우 입법 목적의 정당성, 수단의 적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