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정규 학위과정 MBA 신설LS전선·일렉·MnM 등 직원 17명, 1기 MBA 9월 시작[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S그룹이 올해 초 발표한 ‘비전 2030’ 달성을 이끌 사업가형 리더 양성을 위해 LS MBA 학위과정을 그룹 내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은 올해 9월 경희대학교 테크노 경영대학원과 손잡고 차세대 경영자 확보와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정규 학위과정인 LS MBA를 운영중이다. LS전선·일렉트릭·MnM 등 주요 계열사 총 17명의 직원이 1기 MBA 학생으로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국내 30대 그룹의 최고경영자(CEO) 109명이 내년 상반기 내에 임기가 끝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임기 만료가 예정됐던 CEO 수(80명)보다 29명 많다. 때문에 올해 연말 인사에서는 더 많은 CEO가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30대 그룹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67개 기업 CEO 336명의 이력을 조사한 결과 32.4%인 109명이 내년 상반기 내에 임기가 끝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임기 만료 예정 CEO 가운데 전문경영인은
25년만에 복귀…‘국내 1호 종합상사’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25년만에 태평로 시대를 연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13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사옥(향군타워)을 떠나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으로 사옥 이전을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2016년부터 사옥으로 사용한 향군타워의 임차 기간 만료 일정에 맞춰 사옥 이전이 진행됐다. 삼성물산은 1938년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가 삼성상회로 설립한 삼성그룹 모태기업이다. 삼성본관은 1976년 준공한 이후 삼성물산이 입주해 25년간 ‘대한민국 1호 종합무역
국내외 연사 39명 발표…온·오프라인 사전등록자 3,700여명별도 신청없이 누구나 UDC 유튜브·홈페이지에서 무료 시청[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국내 대표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D 컨퍼런스(UDC)’가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막했다. 이날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웰컴 스피치를 통해 “두나무가 2018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는 UDC는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사명감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이 경제·문화·사회 등 전반적으로 영향력이 확장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지주가 신격호 롯데 창업주의 탄생 102주년을 맞아 그의 기업가 정신을 연구한 자료가 발표됐다고 13일 알렸다.롯데 측은 지난 11일 일본 ‘기업가 연구 포럼’ 주관으로 진행한 경영학 특별강좌에서 ‘경계 없는 시장 개척자, 롯데 신격호’라는 주제의 연구발표가 있었다면서,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양국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이끈 신격호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을 조명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롯데는 이번 신격호 창업주에 대한 연구는 기업가 연구 포럼의 의뢰를 받아 시작됐으며, 진행은 오사카경
10일 구자은 회장, 임직원 격려 메시지 온라인 사내 방송 “위기를 기회로 삼아 비전 달성한다면 LS 위상 달라질 것”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구자은 LS 회장이 오는 11일 맞이하는 그룹 창립 20주년 기념 임직원 격려 메시지를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LS티비’를 통해 10일 밝혔다. 이번 구 회장의 메시지는 고유가·고물가·글로벌 무역갈등 등 최근 엄중한 경영 환경을 고려해 별도의 행사를 갖지 않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20년간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비전 달성의
테스트웍스·알리콘 등 소셜벤처 두 곳에 1억8,000만원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SK그룹이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소셜벤처 테스트웍스를 임팩트 유니콘으로 선정해 사업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SK는 이날 임팩트 유니콘 최고경영자(CEO)들과 지원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SK는 2020년부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지속가능 기업으로 키우는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테스트웍스까지 모두 8개사를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이날 임팩트 유니
제품개발·품질분야 전문가…안전설계기준 수립[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2023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김종필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전무)이 9일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날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16회를 맞는 행사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이재만 한국제품안전관리원장 등이 참석했다. 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의 생산·유통·사용 등 전과정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제품안전활동을 통해 국민안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
이사회 만장일치로 내년 3월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서 공식 선임[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넥슨이 신임 대표이사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정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2003년 넥슨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여년간 근무했다. 2014년 사업본부장, 2015년 사업총괄 부사장을 역임하고 2018년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임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 내정자는 넥스코리아 대표이사 취임 후 2018~2022년 5년간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이 19%에 달했다. 던전
3년간 매년 최소 주당 2,000원 배당 결정[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HL홀딩스가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HL홀딩스는 지난 8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3년간 총 200억원 상당의 자기 주식을 분할 매입해 소각하고 3년간 매년 최소 주당 2,000원을 배당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주당 2,000원 배당은 전일 종가(3만3,000원) 기준, 시가배당률 6% 수준이다. 배당총액 기준으로 앞으로 3년간 매년 200억원, 소각 기준 매년 70억원으로 총 270억원 상당이 주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 ‘리인벤트 LG전자’ 일환[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G전자가 최고경영자와 구성원간 격의 없는 소통 창구로 마련한 ‘CEO F.U.N. Talk’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회사 최고경영진의 소통 공식으로 확대되고 있다. 배두용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는 최근 직원들과 3분기 경영실적이 갖는 의미와 앞으로의 경영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CFO F.U.N. Talk(펀톡)’을 진행했다. 매출·영업이익 등 경영실적과 관련된 수치를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G가 173번째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투표일까지 2,030대 홍보 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2030년 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열리는 BIE 총회에서 결정된다. LG는 6일(현지시간) 파리 에펠탑 인근 센강 선상카페에 꾸며진 행사장에서 장성민 대통령 특사와 LG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부산엑스포 버스’를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후 내야 할 상속세 12조원[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삼성 오너 일가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 약 2조6,000억원어치를 처분한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 31일 유가증권 처분 신탁계약을 하나은행과 체결했다.이들은 계약 목적을 '상속세 납부용'이라고 공시에서 밝혔다. 신탁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홍라희 전 관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이사장은 각각 삼성전자
펜싱 김정환·구본길·김준호·오상욱·송세라·최인정수영 황선우, 역도 박혜정, e스포츠 등 25개 메달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SK텔레콤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후원 선수들을 격려하는 ‘Team SK Gold Ceremony’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SKT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열린 축하행사에는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구본길·김준호·오상욱·송세라·최인정,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 선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유영상 SKT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
주요 관계사 준법감시·내부통제 집행기구 역할김범수 센터장 “준법과 신뢰위원회 결정 존중”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카카오가 준법·윤리경영을 위한 외부 감시기구로 ‘준법과 신뢰위원회’를 두고 김소영 전 대법관을 초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는 현 상황을 최고 비상경영단계로 인식하고 위원회를 설립해 외부통제 수용을 결정했다. 김 위원장은 해당 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경영 실태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사회적 눈높이에 부응하는 경영 시스템을 갖춰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위
한국-아일랜드 간 경제협력 강화 및 진출기업 지원방안 주제로 환담[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방한한 아일랜드 기업인 대표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전 경총은 한국과 아일랜드 간 경제협력 강화와 진출기업 지원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한국을 대표해 손경식 경총 회장을 포함한 경총 회장단사 대표와 임원 11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참석자는 손경식 경총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사장, 박훈 SK 수펙스추구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 박상수(29)씨가 두산그룹 지주사인 두산에 입사했다. 2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두산가 5세인 박상수씨는 지난 9월 두산 지주 부문 'CSO 신사업전략팀'에 입사해 본격적으로 경영수업을 받기 시작했다.CSO는 그룹 전반의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신사업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박씨는 수석이라는 직책을 달고 신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박 수석은 2019년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에서 머물다 귀국했다. 2020년부터 올해 초까지 한국투자증권 반도체
이달 28일 표결…현지 공항·쇼핑몰서 홍보 집중[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2030 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한달이 채 남지 않았다.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위원단이 오는 28일 개최지 표결을 앞두고 회원국들의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계는 이달 21~23일 예정된 영국 경제사절단 파견을 전후로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에 집결해 27일까지 유치 활동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2일 재계에 따르면 부산 엑스포 공동 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막바지
임직원 300여명 참석, 세종·부산 실시간 방송시청비전 슬로건 ‘The Core of a Digital Future’ 공개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새로운 50년을 준비해 미래 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 만들자” 1일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삼성전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장덕현 사장이 한 말이다. 삼성전기는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 장덕현 사장 등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종과 부산사업장 임직원들은 실시간 방송으로 함께 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50주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한종희 부회장, 기술·품질·고객경험·가치·미래준비강화·지속가능경영 강조[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전자가 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DX·DS부문 사업부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축하공연(임직원 장애인 자녀가 참여한 듀엣 연주단), 근속상·모범상 시상, 창립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한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기술·품질 최우선 ▲고객경험·가치 창출 ▲미래 준비 강화 ▲지속성장 기반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