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유정무 기자] MG손보는 4월을 맞아 이달 한 달간 텔레마케팅(TM) 채널을 통해 건강보험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직영 TM 센터 설계사와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월 보험료 2만5,000원 이상 가입 시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한다.이벤트 대상 상품은 ▲원더풀종합보험 ▲처음부터올케어 암보험 ▲원더풀착한간편건강보험 ▲원더풀간편건강보험 ▲아이조아어린이보험 등 전화로 가입하는 TM 전용 건강보험이다.MG손보 관계자는 “새로운 봄을 맞아 보험 보장을 점검하고
금리인상 리스크 등…‘투자’ 유인 감소생보사 '빅3' 삼성·한화·교보생명, 외화유가증권 자산 크게 축소[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국내 생명보험사의 해외투자 규모가 4년 만에 90조원대로 주저앉았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투자 자체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환율이나 금리 변동성이 커져 보험사가 보유한 외화자산에 대한 환헤지 비용이 증가해 전체적인 수익성에도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31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 생명보험사의 외화유가증권 자산은 지난해 11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금융감독원은 29일 올해부터 시행된 보험회사 신지급여력제도(K-ICS)와 관련해 회계법인의 ‘K-ICS 외부검증 가이던스’를 제정했다고 밝혔다.올해부터 시행된 K-ICS에 따라 보험회사는 연말부터 지급여력비율 산출 결과(연결산 기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회계법인의 외부검증을 받아야 한다. 이번 가이던스는 회계법인이 최초로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에 대한 검증을 수행하게 됨에 따라 검증 실효성과 일관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금감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법인 등이 실무 태스크포스(TF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금융감독원이 코리안리에 제재를 부과했다. 책임준비금을 과다 계상하고 보험위험 전가가 없는 재보험계약에 대해 당국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코리안리에 과태료 1억6,000만원, 직원 3명에게 견책을 부과했다.구체적으로 책임준비금 적립 의무를 위반한 점이 드러났다. 보험위험의 전가가 없는 재보험계약에 대해 재보험을 받은 보험사는 책임준비금이 아닌 예수금으로 회계처리해야 한다. 이를 위반해 책임준비금을 과소 및 과다 계상할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코리안리는
한화·DGB·KDB생명·롯데손보·신한라이프 등 2분기 콜옵션 도래, 유동성 확보 총력[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국내 보험사들이 올해 들어 채권을 2조원 넘게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2분기에만 1조원 이상 자본성증권 콜옵션(조기상환권) 만기를 앞두고 있어 현금 확보에 나서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지급여력제도(K-ICS)의 기준치를 맞추기 위해 생명보험사들을 중심으로 한 채권 매도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생명, DGB생명, KDB생명, 롯데손보,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직장인 생활건강보험 상품에 정신질환 보장이 가능한 '마음케어모듈'을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상품은 척추질환이나 통풍, 대상포진 등 직장인이 흔히 걸릴 수 있는 생활질환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신설된 '마음케어모듈'로 고객들은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정신질환에 대해서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마음케어모듈은 정신질환 확정 진단을 받고 진단일로부터 1년 이내에 정신질환치료제를 90일 이상 처방받은 경우, 중증도에 따라 보험금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삼성생명은 고객이 담당 컨설턴트의 정보를 모바일 기기에서 조회할 수 있는 '디지털 프로필'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디지털 프로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 형태로 노출되는 일종의 컨설턴트별 미니 홈페이지다. 삼성생명 알림톡 및 문자메시지에 첨부된 웹링크나 QR코드 인식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컨설턴트의 소속, 연락처 등 명함에 기재되는 정보 외에도 전문서비스 분야나 활동이력 같은 세부적인 사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프로필 화면 내에서 컨설턴트 및 고객센터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23일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은 1조818억원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14% 늘어난 것이다. 역대 최대 금액이다.적발 인원은 10만2,679명으로, 1년 전보다 5% 증가했다.사기 유형별로는 사고내용 조작이 전체 보험사기 금액의 61%를 차지했고, 허위 사고와 고의 사고 등이 뒤를 이었다. 사고내용 조작에서는 진단서를 위변조하거나 입원수술비를 과다 청구한 경우가 1년 전보다 34% 급증했다.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현대해상은 인성그룹과 ‘이륜차 보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현대해상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해상 조용일 부회장과 인성그룹 황인혁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인성그룹은 위치기반 물류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인성데이타, 배달대행 플랫폼 생각대로를 운영하는 로지올, 이륜차 렌트 전문업체인 바이크뱅크까지 총 3개의 계열사로 구성돼 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현대해상 조용일 부회장은 “배달앱 사용이 일상이 된 현 시점에서 국
이달 14일까지 754억원 순매수2개월 연속 순매수세…저축보험·콜옵션 유동성 리스크 부담[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국내 보험사들이 이달 들어 1,000억원 가량의 채권을 사들이면서 두 달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른 영향인데, 올해 채권만기 및 콜옵션(조기상환권) 상환, 그리고 저축성보험 만기 규모가 18조원 안팎에 달해 채권 매도를 통한 유동성 확보에 나설 가능성이 큰 만큼 일시적 현상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15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들이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