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공식업무 시작…임직원에 취임 메시지 전해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정철동 사장이 1일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취임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정 사장은 “7년만에 여러분 곁으로 돌아와 새롭게 인사드린다”며 “회사가 수년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메시지를 시작했다. 이어 “최고경영자로서 핵심 과제 중 하나는 활력 넘치고 팀워크가 발휘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분이 LG디스플레이 일원으
사회 분열과 디지털 전환 시대의 인간성 함양 주제 ‘도쿄포럼’서 밝혀[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정학적 갈등과 분열이 불러온 글로벌 경제블록화 현상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일 경제협력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고 SK그룹은 1일 전했다.최 회장은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3’ 환영사와 특별연설을 통해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 변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이제 단일 글로벌 시장의 시대는 지나갔다”면서 “한일 경제연합체를 구성해 글로벌 분열 위기 상황을 돌파하자”고 말했다
김 부사장 대표이사 승진, 장 사장 삼성증권서 전입[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글로벌리서치가 1일 김원준 대표이사 부사장과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김원준 대표이사 부사장 내정자는 미국 뉴욕대학교 경제학과 겸임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으로 재직했다. 김 내정자는 지난해 삼성글로벌리서치에 입사해 전자산업을 담당하는 테크&퓨처 본부장을 맡아왔다. 삼성글로벌리서치 관계자는 “김 대표이사 내정자는 기술경영 분야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
30일 도쿄대 야스다 강당서 구상 발표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0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경제 협력체 구상을 제안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최 회장은 도쿄대학교 야스다 강당에서 ‘사회 분열과 디지털 전환 속 인간성 함양’을 주제로 열린 ‘도쿄포럼 2023’ 행사에서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 분열 현상을 세계적 흐름의 하나로 지목했다. 최 회장은 “지난 20년간 거의 40개국을 돌아다녔는데 지정학적 긴장은 어디서나 분명했다”며 “단일 세계 시장의 시대는 거의 끝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각
ESG경영 5개년 계획 발표…“그룹 전체 바꾸는 토대될 것”[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태광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흥국생명빌딩 본사에서 ‘ESG경영 5개년 계획 및 경영 실천 공동 선언식’을 열고 그룹 차원의 ESG경영 5개년 계획안과 사업별 주요 추진과제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선언식은 지난 10월 미래위원회 출범 이후 약 한 달만의 공식 행사로 성회용 미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90여명의 각 계열사 ESG 담당자들도 함께 참여했다.이날 공개된 5개년 계획의 핵심 전략방향은 ▲환경경영
다양한 조직 경험 갖춘 사업 전문가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물산은 상사부문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재언 부사장이 내정됐다고 28일 밝혔다. 1968년생인 이 사장은 1992년 삼성물산에 입사했다. 이후 그는 기능화학팀장·소재사업부장·일본총괄·기획팀장 등을 거쳤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다양한 조직을 두루 경험한 사업 전문가인 이 신임 사장이 상사부문의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과 친환경 사업개발의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 발표[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벤처투자가 27일 김이태 삼성전자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이태 신임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 출신으로 2016년 삼성전자 IR 담당임원으로 입사했다. 입사 후 김 대표이사는 경영지원실 전략그룹장, 글로벌커뮤니케이션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삼성전자 대외협력팀장 겸 글로벌미디어그룹장을 맡고 있다. 삼성벤처투자 관계자는 “김이태 사장은 금융분야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벤처투자를 글로벌 최고수준의 CV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전 공동체 밀착관리 제도개편 권고[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카카오가 27일 오전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주재로 주요 공동체 최고경영자(CEO)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차 공동체 경영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주 논의한 준법과 신뢰위원회 관계사 협약을 구체화한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카카오 공동체의 인사·재무·법무 등 내부 경영 프로세스를 점검해 책임을 명확히 하는 구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은 “관리 프로세스에 느슨한 부분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삼성전자가 이르면 오는 27일 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경기 침체·반도체 불황 등을 돌파하기 위해 조직을 빠르게 정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26일 재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주 중 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장단 인사에 이어 임원 인사, 조직 개편도 차례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인사는 삼성전자의 통상 인사 시기보다 앞당겨 단행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12월 초 인사를 단행했다.
정철동 사장, 디스플레이·화학·이노텍 두루 거쳐[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G디스플레이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선임됐다.24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지난 23일 정기 이사회를 거쳐 정철동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는 안을 포함해 2024년 임원인사(2024년 1월 1일자)를 발표했다.정철동 신임 사장은 다음달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정 신임 사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된다. 정 사장은 지난 40여년 간 LG디스플레이·화학·이노텍
사업성공체험·미래준비역량·전문성인재기용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G이노텍이 최고전략책임자(CSO)인 문혁수 부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24일 LG이노텍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CEO 선임과 함께 전무 3명, 상무 4명 등 총 7명이 승진했다.이번 임원인사는 70년대생 CEO를 선임하는 동시에 사업 성공 체험과 미래준비 역량, 기술·업무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기용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LG이노텍은 신규 CEO로 선임된 문 부사장이
“독립적 권한 부여, 전사 차원 지원 약속”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김소영 준법과신뢰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1기 위원들을 만나 카카오 쇄신을 위한 준법 경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는 준신위 활동에 앞서 독립성 보장과 준법 경영 체계 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준신위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 사항을 카카오 측에 적극 반영하고자 이번 회동을 준비하고 참여했다. 김소영 위원장은 “카카오 관계사들이 준법 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해당 시스템이 잘 작동할 수 있
CEO·사업본부장 전원 참석…DX 접목해 생산성 높이는 우수사례 공유[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G전자가 84개 협력사 대표들과 한자리에 모여 미래를 향한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했다.LG전자는 지난 21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G디지털파크에서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협력회 워크숍을 열었다. 협력회는 LG전자 협력사들이 동반성장을 위해 조성한 자발적 협의체다.CEO 조주완 사장을 포함해 류재철 H&A사업본부장,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장익환 BS사업본부장, 은석현 VS사업본부장, 정대화 생산기술원장,
1989년 금성사 가전연구소 입사…30여년 생활가전 몰두세탁기·냉장고·가정용에어컨 생산담당 역임…품질·검증[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류재철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사장)이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류 사장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이 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다.1989년 금성사(현 LG전자) 가전연구소 세탁기
과장급 이상 20명 대상 3년 과정 여성리더십 프로그램 운영현정은 회장 “여성리더는 미래 성장기반의 핵심 역할” 강조[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현대그룹이 그룹 차세대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여성리더십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나선다.21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대는 그룹 계열사 과장급 이상 중에 선발한 여성리더 20명을 대상으로 3년 과정의 여성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교육 내용은 최근 재계의 화두로 떠오른 DEI 가치경영(Diversity‧다양성, Equity‧공정, Inclusion‧포용)을 중심으로 리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정규 학위과정 MBA 신설LS전선·일렉·MnM 등 직원 17명, 1기 MBA 9월 시작[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S그룹이 올해 초 발표한 ‘비전 2030’ 달성을 이끌 사업가형 리더 양성을 위해 LS MBA 학위과정을 그룹 내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은 올해 9월 경희대학교 테크노 경영대학원과 손잡고 차세대 경영자 확보와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정규 학위과정인 LS MBA를 운영중이다. LS전선·일렉트릭·MnM 등 주요 계열사 총 17명의 직원이 1기 MBA 학생으로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국내 30대 그룹의 최고경영자(CEO) 109명이 내년 상반기 내에 임기가 끝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임기 만료가 예정됐던 CEO 수(80명)보다 29명 많다. 때문에 올해 연말 인사에서는 더 많은 CEO가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30대 그룹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67개 기업 CEO 336명의 이력을 조사한 결과 32.4%인 109명이 내년 상반기 내에 임기가 끝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임기 만료 예정 CEO 가운데 전문경영인은
25년만에 복귀…‘국내 1호 종합상사’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25년만에 태평로 시대를 연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13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사옥(향군타워)을 떠나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으로 사옥 이전을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2016년부터 사옥으로 사용한 향군타워의 임차 기간 만료 일정에 맞춰 사옥 이전이 진행됐다. 삼성물산은 1938년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가 삼성상회로 설립한 삼성그룹 모태기업이다. 삼성본관은 1976년 준공한 이후 삼성물산이 입주해 25년간 ‘대한민국 1호 종합무역
국내외 연사 39명 발표…온·오프라인 사전등록자 3,700여명별도 신청없이 누구나 UDC 유튜브·홈페이지에서 무료 시청[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국내 대표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D 컨퍼런스(UDC)’가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막했다. 이날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웰컴 스피치를 통해 “두나무가 2018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는 UDC는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사명감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이 경제·문화·사회 등 전반적으로 영향력이 확장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지주가 신격호 롯데 창업주의 탄생 102주년을 맞아 그의 기업가 정신을 연구한 자료가 발표됐다고 13일 알렸다.롯데 측은 지난 11일 일본 ‘기업가 연구 포럼’ 주관으로 진행한 경영학 특별강좌에서 ‘경계 없는 시장 개척자, 롯데 신격호’라는 주제의 연구발표가 있었다면서,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양국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이끈 신격호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을 조명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롯데는 이번 신격호 창업주에 대한 연구는 기업가 연구 포럼의 의뢰를 받아 시작됐으며, 진행은 오사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