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사 7년차 여성팀장, 과장급 여성팀장 발탁 등 능력위주 인사- 비타500 등 직접운반 영업인력 많아 단순 고용인력 비교만으로 한계[SRT(에스알 타임스) 전수진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의 여성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5년 151명에서 2020년 말 기준 191명(공시기준)으로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기간 여성직원 비율은 17.0%에서 18.7%로 상승하는 추세다.제약업계의 경우 이직과 퇴사가 잦아 평균 근속연수가 7.6년(2020년 상장 제약사 기준)에 그치는 상황에서 광동제약의 평균 근속연수(남녀합
- “미얀마의 평화 위해서 전 세계 여성 시민단체와 연대할 것”[SRT(에스알 타임스) 이지현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대표 윤현숙, 이하 IWPG)은 지난달 25일 미얀마 국민의 인권침해 및 유혈사태로 인한 인권 위기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미얀마 군부와 시위대가 폭력이 아닌 비폭력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사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지난 3월 25일 발표했다.IWPG는 성명을 통해 미얀마 군부의 무력진압 중단과 시민들의 인권과 표현의 자유를 존중, 미얀마 군부와 시위대 양측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화의 장에 참여 요구,
- 신입직 114명, 경력직 29명 총 143명 채용- 4월 7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원서 접수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오는 7일부터 '사람 중심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선도할 역량 있는 인재 확보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모집분야는 교통안전, 사고조사, 교통교육, 심리상담, 편성제작, 아나운서, 방송기술, 일반행정, 작업치료, 교통정책, 데이터 분석, 노무 등이다. 채용방식은 입사지원서,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 중심의
- 고인의 죽음에 대한 예단‧일방적 주장 보도 자제 당부[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쿠팡은 지난 7일 쿠팡 서울 송파 1캠프에서 심야‧새벽 배송 일을 하던 이모씨(48)의 사망 사고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앞서 노조는 이씨가 지난해 초 쿠팡에 계약직으로 입사한 뒤 정규직으로 전환 돼 근무 중이었다고 설명했다.이에 쿠팡은 “지난 12주간 고인의 근무일수는 주당 평균 약 4일이었으며 근무기간은 약 40시간이었다”며 이는 택배노동자 과로사대책위가 지난해 발표한 택배업계 실태조사 결과인 평균 주 6일, 71
[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 속 정부가 롯데·신라·신세계 등 면세 사업자에게 6개월 간 감면·납부유예한 공항임대료만 8629억원에 달하고 있다. 공항 근로자 고용 유지 이행이 없는 상태에서 이같은 감면은 대기업 특혜성 지원에 불과하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공항임대료 감면과 동시에 인천·한국공항공사와 면세사업자는 양해각서를 통해 면세점 직영 인력, 아웃소싱 인력 고용 90% 이상 유지, 파견 인력 고용 유지 노력 등을 약속했지만 정작 공항 면세점 매장 현장 직원들은 속속 해고
- 업무강도는 낮은 수준이라며 반박[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쿠팡이 경북 칠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고(故) 장덕준씨 사망사고 관련해 고인과 유족에게 사죄했다.노트먼 조셉 네이든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대표는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분석한 장씨의 업무강도에 대해서는 “근무하던 7층의 업무강도는 낮은 편”이라며 “장씨의 업무도 직원들을 지원하는 일로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덜한 직책이었다”라고 반박했다.다만 장씨가 산재 판결을 받기까지 4개월의 시간이 걸린 점과
- 배구계 잇따른 학폭 소식…한국배구연맹, 프로 입성 차단- 인추협,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다루면서 인식 바꿔야”[SR(에스알)타임스 전수진 기자] 최근 스포츠 스타, 연예인,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 등 유명인의 학교폭력 고발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학교폭력에 대한 공분이 어느 때보다도 커진 상황에서 이를 근절하기 위한 법 제정이나 재발 방지책, 통합 관리 등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10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현직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제목의 폭로 글이 올라오며 스포츠계 ‘학교폭력
- 강희석 이마트 사장에 해명 요구[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16일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계열사 SSG닷컴에 대한 무리한 업무지원과 손익구조에 의문을 품고 강희석 이마트·SSG닷컴 겸임 사장에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이마트노조와 해당 점포 점장들은 “온라인 고객 이탈에 SSG닷컴을 적극 운영하는 것은 존중한다"며 "하지만 투자사와의 무분별한 계약 조건을 맞추려 과도한 업무지원을 하는 것을 비롯해 공급할수록 나빠지는 손익구조에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이 같은 문제에 이마트노조와 점장들은 ▲손익구조 공개 ▲실무자 문책 ▲계약
- 분류 인력 투입 완료 시기..."내달 1일"[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택배기사 과로 원인으로 꼽히는 분류작업을 두고 택배사와 갈등을 빚다 총파업을 예고, 돌입한 택배노조가 29일 파업을 종료한다.이날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전국택배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오전 전체 조합원 총회를 열고 노조·택배사·국토교통부·국회 등이 전날 내놓은 잠정합의안을 투표에 부친 결과 찬성률 86%로 가결했다.앞서 노사는 이달 21일 분류작업을 택배사 책임으로 하는 1차 사회적 합의를 타결했으나 분류작업 인력의 구체적인 투입 시기
- 파업 참가인원 5,450명[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택배 노사가 분류작업을 택배사의 책임으로 명시한 사회적 합의를 한 지 6일 만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가 다시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전국택배노조는 “지난 20~21일 양일간 진행한 택배노조 총파업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중 97%가 투표에 참여해 91% 찬성으로 가결됐다”며 “29일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에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 롯데택배 노조원들은 오는 29일부터 배송업무를 중단한다. 우체국택배 노조원들은 분류작업을 중단하고 배송업무
- CJ대한통운, ESG 평가서 사회책임경영(S) 등급 하향[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참여연대와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등 노동단체는 27일 “택배노동자 과로사를 방치한 CJ대한통운은 정기주주총회에서 공익이사(노동이사)를 선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참여연대 등은 이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CJ대한통운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택배노동자 과로사 문제가 발생한만큼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 멤버로 임명돼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다.노동단체는 “2020년에만 택배노동자 산재 사고가 6명이 발생했지만 C
- 사측 노조활동 무력화 시도에 반발[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와 노동조합의 노사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25일 해마로푸드서비스(맘스터치) 지회 서비스일반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부터 허준규 지회장이 임금과 단체협약 합의를 목표로 해마로푸드서비스 본사 앞에서 파업과 농성에 돌입한다. 갈등의 시초가 된 것은 임금 교섭 결렬과 노동 쟁의권 인정 여부다. 앞서 맘스터치 노조 지회는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이 결렬돼 지난해 6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한 결과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쿠팡이 일각에서 쿠팡 물류센터 근무 환경을 왜곡하고 물량 증가로 쿠팡 물류센터 직원 업무 강도가 세졌다는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은 20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대규모 추가 고용, 기술·자동화 설비 투자, 국내 물류센터 물류업무 종사자 100% 직고용을 바탕으로 차별화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 물류센터는 지난해 1~12월 1만 2484명 물류센터 인력을 추가 고용해 연간 78% 인력을 늘렸다. 2020년 12월 말 기준 2만 8451명이 근무하고
- 택배기사 이모씨, 복직과 임금지급 “호소”[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경동택배 택배기사와 영업소 간의 갈등으로 소위 ‘기사빼가기’ 고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지난해 8월, 지인의 소개로 경동택배 부천 소재 A영업소에 입사하게 된 이모씨는 일반 택배 기사가 하루 평균 70~80건을 맡는 화물 택배 운송을 90~100건 담당하기로 했다. 물론 다른 택배기사보다 더 받는 조건이었다.하지만 이모씨는 물량이 급증한 10월 초, 추석연휴에 이르자 담당 택배는 하루 140건을 넘나든데다 더 받기로 한 급여조차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 주 52시간 근무 제도 위반 회피 지적[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파리바게뜨 노조가 SPC그룹이 본사 차원에서 주 52시간 근무 제도 위반 회피를 위해 노동자의 근무 시간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6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파리바게뜨 지회(이하 노조)는 SPC그룹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리바게뜨 노동자의 근무시간 조작을 위한 관리 업무지시를 받았다고 규탄했다.노조는 관리자가 주 52시간 근무를 초과한 담당 기사에게 연장근무 신청을 하지 못하게 했으며 퇴근기록 후 근무를 지속하라는 요구를 하는 등 전산상 근무시간을
[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6일 "택배 종사자 보호대책을 성실하게 이행하려는 회사 의지와 노력을 폄훼하는 과로사대책위원회 사실관계 왜곡과 억지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다.이날 CJ대한통운은 과로사대책위가 기자회견을 통해 인수지원인력 투입에 대한 기초 사실을 왜곡하고 현장 상황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억지주장을 펼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이어 CJ대한통운은 현장 구인난에도 불구하고 12월 말 현재 2370명 인수 지원인력이 투입됐다. 오는 3월
- 대책위, 롯데택배 대국민 사과 촉구[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롯데택배 30대 배송기사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23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대책위)는 이날 롯데택배 본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 대책을 이행하지 않은 롯데택배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숨진 택배기사는 경기도 수원에서 롯데택배 소속으로 일하던 박 씨로 이날 오전 자택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됐다.박씨는 지난 7월부터 롯데택배에 입사해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장시간 일했으며 추석 명절 기간에 힘들다며 주변에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대책위는
[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코로나 3차 유행 본격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지속되며 대형마트 온라인으로 생필품 주문이 몰리고 있다. 이는 마트 온라인 배송 기사 배송 물량 증가와 과로로 이어지고 있다. 대형마트와 운송사는 기사들 대책 요구에 묵묵부답이다. 21일 마트산업노동조합(위원장 정민정) 온라인 배송지회(지회장 이수암)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택배 근로자 과로사 문제가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 근로자에게도 되풀이 되지 않도록 정부 실태 조사와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 온라인 배송지회에
[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17일 마트산업노동조합(위원장 정민정) 이케아지회(지회장 정윤택)는 "지난 10월 교섭 결렬 이후 11월 3일부터 40여일 간 쟁의 동안 이케아는 노동조합의 최소 요구를 거부했다"며 "이같은 이케아와 경영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트노조 이케아지회에 따르면 이케아코리아는 최근 쟁의 기간 일괄 타결안은 고사하고 10월 22일 결렬 전 80여개 잠정 합의 내용도 최종 합의가 아니라는 이유로 수정안을 제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 일대일로 분담하던
[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마트산업노동조합(위원장 정민정)은 16일 오전 코스트코 광명점 본사 앞에서 코스트코가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과도한 대면 영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코스트코는 코로나 시기 실적이 늘어 올해 매출 4조 5223억원, 영업익 1428억원을 올리며 한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엔 한국 노동자들의 많은 땀이 어려 있다"며 "하지만 상반되게도 코스트코 코로나 대응과 직원 보호는 매우 부실하다"고 성토했다. 마트노조는 "고객이 몰리는 매장 특성 상 확진자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