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장사 ESG 경영전략 고도화…"ESG 가치 창출 전략적 집중 시기"[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롯데그룹은 ESG 전략 고도화를 지난해부터 추진 중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 롯데는 지난해 7월 그룹 사장단 회의인 Value Creation Meeting(VCM)2)에서 'ESG 경영 선포식'을 열고 ESG 경영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방했다. 이후 같은 해 9월에는 지속가능경영 및 ESG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ESG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삼성·현대차·SK·LG 등 국내 4대 그룹 중 삼성이 주요 10개 경영 분야 중 9곳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위 자리는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그룹전체 매출에서는 현대차, 시가총액에서는 LG, 순이익에선 SK가 각각 2위를 차지했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내 4대 그룹 대상 주요 10개 분야별 순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작년 5월께 발표한 공정자산 순위 상위 4개 그룹이다. 비교 경영
- 올해 ESG 경영 본격화…LG ESG지수 개발- 'SHEE'·지속가능 비전 등 다양한 ESG 전개[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ESG 경영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업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구광모 회장이 이끄는 LG그룹이 올해 ESG 경영을 본격화한다. ESG 경영의 하나로 LG그룹이 ESG 전략 의도와 성과를 투명하게 소통하고 지속 분석하기 위해 'LG ESG지수(index)'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LG전자, LG화학 등 계열사 특성에 맞는 ESG 정책을 올해 수립하겠다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LS그룹 초대 회장을 지낸 구자홍 현 LS니꼬동제련 회장이 11일 오전 8시께 별세했다. 향년 76세. LS그룹 관계자는 "지병으로 돌아가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1946년생인 고(故) 구자홍 회장은 LS그룹을 창업한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과 고 최무 여사의 장남이다.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고 구평회 E1 명예회장,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의 조카다.구 회장은 1973년 반도상사(현 LX인터내셔널) 수입과로 입사해 반도상사 해외사업본부에서 근무했다. LG전자 대표이사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LS그룹 초대 회장을 지낸 구자홍 현 LS니꼬동제련 회장이 11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6세.LS그룹 관계자는 "지병으로 돌아가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LS그룹은 곧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1946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구 회장은 LG 창업주인 고 구인회 회장의 셋째 동생인 고 구태회 전 LS전선 명예회장의 장남이다.구 회장은 1973년 반도상사에 입사했으며, 1991년 금성사 대표를 맡은 뒤 2002년 LG전자 회장을 지냈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LS그룹 초대 회
-김범수·서정진 있던 10조 클럽에 이재용만 남아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주가가 급락하면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의 주식 평가액이 1개월 새 2조원 넘게 감소했다.한국CXO연구소는 '2021년 12월 말 대비 2022년 1월 말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올해 1월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 넘는 그룹의 33명이다.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조사 대상 33개 그룹 총수의 주식평가액은 64조3,161억원 수준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최태원 회장이 이끄는 SK그룹은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ESG 경영에 앞장선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이는 'ESG 전도사'로 불리는 최 회장의 주문과 맥락이 닿아 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20년부터 CEO 세미나 등을 통해 "그린사업 전략을 택한 관계사들이 결집해 전략을 실현할 방법을 함께 논의하고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런 비전 중 하나로 최 회장은 지난달 1조원 이상을 투입해 그룹 내 친환경 연구개발(R&D) 역량을 집결한 대규모 연구시설을 새로 짓겠다고 발표했다.
- “원자력계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 밝히기도 [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제6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원자력 전주기 기술개발, 융·복합 및 혁신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에 총 3,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14일 ‘2022년 원자력계 온라인 신년인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우리나라 원자력이 더욱 성숙하고 도약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원자력계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해
- SK텔레콤 등 신규 운영기관 선정…“2025년까지 60개소로 확대”[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디지털 융합훈련의 거점인 K-디지털 플랫폼 15개소를 신규 선정해 올해부터 2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노동부에 따르면 K-디지털 플랫폼은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훈련생을 대상으로 한 K-디지털 트레이닝, 재직자 대상 디지털 융합훈련 등의 훈련과정으로 운영된다.지역기업·주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예약을 통해 훈련시설장비를 무료로 사용할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김규영 효성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효성그룹은 김 사장의 부회장 승진을 포함해 총 39명의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효성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며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 19 등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성장에 기여한 인사들과 VOC(고객의 목소리, 경청)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인사들을 대폭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김규영 부회장은 1972년 동양나이론(효성 전신
-삼성전자, AR 주도권 잡기 위해 대대적 투자 나서-현대차·롯데 CES2022서 가상 공장·마트·면세점 구축[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롯데 등 주요 그룹들이 잇달아 '메타버스'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기술력 확보 ▲자금 투자 ▲플랫폼 구축 등 현실을 확장한 가상세계에서도 경제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측하며 '메타버스'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기업들은 증강현실(AR) 주도권을 잡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나서는가 하면, 해외 공장을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도전정신에 대해 각 계열사 CEO들이 구체적인 목표로 실행에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최태원 회장은 지난해 말 전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2022년 신년인사에서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 위기 등이 중첩된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도전정신으로 충만한 '프런티어'(개척자)가 되자고 밝힌 바 있다.최 회장은 "기업의 숙명은 챔피언이 아니라 도전자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새해에도 위대한 도전 정신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새
- 삼성·롯데·GS "꼰대문화 버리고 창의성 존중"- 현대차·SK·포스코·한화·효성 "친환경 탈탄소 탈피하고 미래 신사업 주력"[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기업들은 짧은 설 연휴를 마치고 3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다시 업무에 복귀했다. 재계 10대 총수는 이날까지 올 한 해 구성원과 사회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신년사에 담아 발표했다. 10대 총수들의 새해 공통 키워드를 정리하자면 낡은 기성 문화를 버리고 '창의·혁신'을 통한 쇄신으로 추려진다. 아울러 친환경 사업으로의 대대적 전환을 통해 새 먹거리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김남호 DB그룹 회장은 3일 "생존을 넘은 성장을 위해 경영 환경 변화를 통찰하고 10년 뒤 미래를 향한 큰 그림과 전략 구상이 필요하다"며 "어떠한 변화에도 맞설 수 있는 대응력을 갖추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야한다"고 당부했다.김 회장은 이날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밝히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 등으로 기업 경영의 모든 패러다임이 바뀌는 대전환의 시대로 올해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개막과 함께 대전환의 급물살이 시작되는 변곡점이 될 것"이
- 2022년 신년사서 밝혀…전략적 유연성에 기반한 창조적 대응도 주문[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 위기 등이 중첩된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도전정신으로 충만한 ‘프런티어’(개척자)가 되자"고 당부했다.최 회장은 31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어려운 코로나 여건 속에서도 지난 한 해 SK의 파이낸셜 스토리, 거버넌스 스토리, 글로벌 스토리를 만들어 준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이어 최 회장은 SK의 주요 사업이 글로벌 패권 경쟁의 한복판
- '1962년생 동갑내기'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vs 조주완 LG전자 사장 경쟁 관심- 100억원 이상 주식 가진 호랑이띠 주주 122명…정몽구 명예회장 5조 넘어 '1위'[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국내 주요 기업의 호랑이띠 최고경영자(CEO)에 관심이 쏠린다. 명리학적으로 호랑이는 만인을 통솔하는 재능이 뛰어난 동물이다. 호랑이띠 인물은 의협심은 물론 책임감 또한 강해 CEO로 기업에 적합한 자질을 갖췄다는 평가다
- 대기업 브랜드사용료 1조3억원대- 총수 있는 집단 수입 13배 많아[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올해 정부의 공시위반 조사결과 아이에스(IS)지주와 한라가 위반건수와 과태료 부분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내년부터 진행되는 동일인 해외계열사 공시의무 등으로 인해 공시 위반 사례가 증가될 것으로 보고, 사전예방 활동을 적극 강화하기로 했다.30일 공정위에 따르면 IS지주는 올해 13건의 공시위반건수를 기록했다. 공정위가 71개 공시대상기업집단 2,612개 소속회사를 대상으로 기업집단현황 공시 등 공정거래법상
[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삼성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희망온(ON)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소프트웨어 인재양성과 벤처창업, 지역청년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활용해서 총 3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삼성은 최고의 능력을 갖춘 ‘삼성인’을 배출해 왔다”며 정부의 적극 지원의 뜻을 밝힌데 따른 화답이다. 실제 삼성은 과거부터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며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8월 3년 간 4만명 직접 고용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청년소프트
-역대 최대 규모 53명 임원 승진…"안정 속 중기 비전 실행 가속화"[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CJ그룹이 27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전원을 유임하고 53명을 신임 임원(경영리더)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2년 정기임원인사' 단행했다.CJ그룹은 "지난달 중기비전 발표 후 리더십 안정 속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전원을 유임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 대다수 계열사의 CEO
- 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 M&A 지지부진[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 간 합병에 대한 당국 심사가 내년 초에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주 중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관련 심사 보고서를 각 기업에 보내고 이르면 내년 초 전원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업계는 조성욱 공정위 위원장이 지난 10월 기업 결합 두 건에 대해 연내 심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힌 것을 근거로, 마지막 단계에